Freeboard/Britain? British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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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e CixousFreeboard/Britain? British English? 2002. 10. 29. 04:48
글을 읽는다는 것. 읽는다는 것은..... 꼭, 항상 이해한다는 것일 수는 없겠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머리가 텅 빈 듯한 느낌은 참을 수가 없다. 멍한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학생들. 급기야 선생이 "Why don't we talk about our feelings or thoughts about these two articles by Helene, Why don't you start from you, Sinae?" Duh?! - 당혹스럽다. 읽은 지 일 주일 된 글, 머릿 속에는 남아 있는 게 없다. 게다가 여러 아티클을 이것 저것 읽어댄 통에, 누가 무슨 얘기를 했는 지 머릿 속에서 다 헛갈리고 만다... and Guess what I said, "Erm... c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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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st_Witness@Second_Millennium.FemaleMan_Meets_OncoMouseFreeboard/Britain? British English? 2002. 10. 20. 21:48
드디어 도나 해러웨이의 책을 다 읽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평론을 쓰는 건데, 내용이 머릿 속에서 샥~ 사라진 듯한 불길함이... - . - (그래도 400쪽을 다 읽으니까 뿌듯하긴 합니다만.. - . -) 뱀발: 홍시내의 '머리 아픔'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나 해러웨이의 "진리의 증인"을 빌려다/혹은 사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도나 해러웨이는 페미니즘 과학학 학자 및 사이보그 인류학자로서, 꽤나 유명한 사람이니까, 알아 두시면 나쁠 거 없죠. 뭐. - - . 올해 3월에 출간된, '세계 지식인 지도'라는 책에서 당당히 한 章을 차지한 사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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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찍은 사진 한 장.Freeboard/Britain? British English? 2002. 10. 15. 23:54
생일 날, Felicia, Zein, and Q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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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도나 해러웨이Freeboard/Britain? British English? 2002. 10. 15. 22:39
[중앙일보] 2001-11-22 (특집) 기획.연재 12면 10판 4691자 [세계 지식인 지도] 제7부 6. 테크노사이언스 여전사 도나 해러웨이 도나 해러웨이(Donna Haraway)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대(샌타크루즈 소재)의 의식학과(History of Consciousness) 교수다. 기념비적인 저서 『영장류의 전망』(1989년)과 고전의 경지에 이른 에세이 『사이보그 선언문』(91년)을 통해 지식의 형성과 과학.문화비평에 대해 독특한 사유방법을 제시했던 그녀는 페미니즘 과학학 학자 및 사이보그 인류학자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과학 지식의 형성에 반영되는 메타포와 그런 메타포가 지식을 만들어 내는 힘의 네트워크에 미묘하게 작용하는 인식론에 관해 해러웨이는 '위치지워진 지식(sit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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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inist EpistemologyFreeboard/Britain? British English? 2002. 10. 10. 06:46
그 중에서도 Feminist Standpoint Epistemology가 Sandra Harding과 Donna Haraway가 언급한 인식론이다. 산드라 하딩이 'The Science Question in Feminism'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은 한 마디로....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객관주의'란 건, 말도 안 된다는 건데.. Because all human beliefs are socially situated. (연구자가 어떤 사회적 위치에 있을 때 가장 객관적인 지식/신념을 만들어 내는 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 그러니까, 사람이 문화/사회적으로 영향을 엄청 받고 자라는데, 어떻게 백퍼센트 객관적으로 어떤 결론을 내리겠냐는 거지. 여하튼 그래서 하딩은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