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Every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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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식구들과 런던에서 점심을...Freeboard/Everydays 2010. 11. 25. 05:41
큰 시아버지 필립, 아내 브렌다 작은 시아버지 그레이험, 아내 베티 시아버지 브라이언 시누 크리스틴. 2007년 말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형제들이 1년에 2-3번 정도 만나고 있는데 오늘, 런던탑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같이 했다. 집에서는 45분 정도 소요. 지하철을 한 번 갈아타야 된다. 요엘이랑 둘이 오랜 만에 런던시내에 나간 거였는데- 막달이라 그런가, 좀 걸었다고 무쟈게 피곤했다. 그래도 멋진 큰시아버지 내외와 작은 시아버지 내외를 오랜 만에 만나서 너무 즐거웠음. 시아버지와 요엘군. 요엘군, 시누, 작은 시아버지 인증샷. 우리 다 모였다우~ 오른쪽 끝에 있는 분이 큰시아버지 필립. 90대 중반이신데, 너무 정정하시다. 10월에 크레타 섬에 1주일 휴가를 다녀오셨는데, 글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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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 요엘군과 친구 헨리Freeboard/Everydays 2010. 11. 23. 22:42
새 카메라로 찍은 사진 ^^ 색감이 아주- 맘에 든다 ^^ 까불이 요엘군. 포루투갈로 출장가는 아빠를 꼭 껴안고 (사실, 새 카메라를 못 가지고 놀게 한다고 삐진 요엘군) 요엘과 친구 헨리. 스페니쉬 오믈렛을 만들었는데, 자슥들이 한 조각씩만 먹어서, 난 네 조각을 먹었다. T.T 우리 집에 오는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Loopy loops. 확실히 혼자 놀 때 보다, 둘이 같이 있으면 내가 훨씬 편하다. 둘이 알아서 잘 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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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Freeboard/Everydays 2010. 11. 23. 06:22
몇 년 전부터, 서로 딱히 필요하거나 원하는 게 없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 샀었다. 근데 왠지 올해는, 아쉬워서... 신랑 선물로는 카메라를. 내 선물로는 디지털 라디오를. 충동구매하고 말았다. ㅎ 캐논 파워샷 S95. 가격 때문에 고민을 약간 했는데, 이번 주만 50파운드 할인해서 299파운드라고 해서 낼름 구매. 예전에 쓰던 G7과 기능이 거의 같은데, 사이즈만 확 줄었다. 디지털 라디오 ^^ 피곤하지만 웃어주는 신랑. 배가-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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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네 방문Freeboard/Everydays 2010. 11. 22. 05:19
신랑과 신랑의 베프인 알렉스 둘 다 일이 없던 주말. 오랜 만에 밀튼 킨즈에 방문. 즐거운 하루를 보내다 왔다. 무엇보다, 요엘이는 알렉스네 집 강아지 막시와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요엘이 보다 한 살 어린 제라드 역시 요엘군과 사이좋게 잘 놀아줬다 ^^ (신랑이 사진을 찍었음에도 내 사진은 한 장도 없다 - . - 흐흑. 찍어달라는 말을 안 하면, 사진을 안 찍어요. 이 사람은...!) 이번 방문의 하일라이트는 강아지 막시와 놀기. 강아지와 산책을 나간 게 제일 좋았다는 요엘군. (강아지를 사달라고 졸라서, 강아지 있는 집과 친하게 지내자고 했더니, 이제 포기했는지, 크리스마스 선물로 움직이고 짖는 장난감 강아지를 갖고 싶단다) 요엘군과 제라드군. 그리고 막시. 금새 지겨워할 줄 알았는데, 요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