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Every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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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레고랜드Freeboard/Everydays 2011. 4. 22. 05:23
우리 집에서 윈저 레고랜드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 그닥 멀지는 않지만, 입장료가 워낙 비싸서! 요엘이 만 2살 반 때 부터 일년에 한 번씩 방문하기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 이번에는 buy one get one free 바우쳐를 받아서 어른 한 명 가격인 41.40 (cokezone에 가서 포인트를 모으면 바우쳐 받을 수 있음) 아이 티켓은 여기서 26.10파운드에 구입. 근데 올해는 주차비를 2파운드 받더라. (약간 당혹!) 어쨌든, 날씨가 아주 좋았고 (25도!) 요엘이가 신나게 놀아줘서... 하루를 아주 잘 보내고 왔다. 그리고 저녁은 작년에 갔던 Ye Olde Red Lion 펍에서 먹었는데. 쉐프도 바뀌고 주인도 바뀌었다던데, 정말! 맛있었다. 이번에는 하나도 동참한 덕(?)에, 신랑이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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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 올림픽Freeboard/Everydays 2011. 4. 14. 04:41
사실.... 런던에 살면서도--- 내년 올림픽에 뭐하러 가나 싶어서... 티켓구매를 미루다가... 요엘이를 데리고 가는 것이 산교육이 될 수도 있다 싶어서. 오늘 티켓을 신청했다. (신청한다고 다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티켓 매수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뺑뺑이를 돌려서 나중에 결과를 알려준다) 어쨌든.... http://www.tickets.london2012.com/homepage 여기서 뭔가 사람들이 제일 덜 살 거 같은 티켓을 구매했다. 바로- 여자농구 8월 1일 오전 세션. 가격은 20파운드에서 150파운드까지 다양했는데. 우리는 중간가격인 35파운드. 애들은 나이만큼 가격이 책정되어서... 요엘이는 내년에 다섯 살이니까, 5파운드. 하나는 표가 당첨? 될 경우, 누군가에게 맡기고 셋이서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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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 데이Freeboard/Everydays 2011. 3. 11. 05:46
지난 화요일은 팬케이크 데이였다. 부활절 이전 6주기간 참회기간인 사순절(lent) 바로 전날이 일명 팬케이크 데이다. 전통적으로는 참회의 화요일(Shrove Tuesday)이라고 불리는데, 전통적으로 참회기간 중에 금지된 버터, 설탕, 달걀 등을 없애기 위해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팬케이크 데이라고 불린다. 어쨌든, 그래서 요엘이 학교에서도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안타까운 점은... 이런 유래를 알고 있는 영국인들도 이제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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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주년Freeboard/Everydays 2011. 2. 14. 06:25
어느새 결혼한지 7년. 신랑을 만난지는 9년. 시간은 정말 빨리도 지나간다. 콜렛이 요엘이랑 하나를 둘 다! 봐 주겠다고 해서, 둘이 점심 먹고 왔다. (두시간 동안이었지만, 자유를 만끽했다) 미쉘네 집에 요엘이를 데려다 주긴 전, 차 안에서. 나랑도 한 컷, 사이프러스 시푸드 레스토랑. 대구살 튀김. :-) 신랑은 오징어 튀김을 좋아한다 ^^ 파마햄과 아구튀김 -- 생각보다 별로 였으나, 신랑이 좋아해서 바꿔 먹었음. ㅎ 대구- 매년 서로를 더욱 사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