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Every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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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들 만나다.Freeboard/Everydays 2002. 8. 15. 22:19
교회 친구들을 오랜 만에 만났다. 중, 고등학교땐, 정말 일 주일 내내 만났는데, 학교에서 보고, 교회에서 또 보고.... 그러다가, 다들 다른 대학가고, 또 직장다니고 하느라, 자주 못 보다가, 정말 오랜 만에 만났다. 오랜 만에 만나서 인지, 할 얘기도 많았고... 11시 부터 시작해서 9시까지, 장장 10시간 동안 같이 놀았다 - . - 기도회 하고, 감자탕 먹고, 볼링 두 게임씩 치고, KFC에서 음료수 마시며 얘기하고, 마지막 노래방까지. 오오. 이 시간이 그리워 지겠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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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데스크탑Freeboard/Everydays 2002. 8. 14. 21:12
쯔업. 이제 곧 간답시구, 대대적 노트북 업그레이드 작업에 들어갔다. 대학교 1학년 때 산, 센스 600. 원래는 램이 32메가 바이트 였는데. 그래도 지금은 64 두개 껴서 128이다. 흐흐. 그리고 윈도우 엔티 2000 깔았다. 근데, 어차피 하드는 못 늘리니까. 상상도 할 수 없는 1.98 기가다 -. - 그래서 최소한의 프로그램만 깔고 있는 중..........! 아아아. 여하튼! 그래서 홈피가 굉장히 이상하게 보인당. 확! 내 노트북에서 보기 좋게 줄여 버릴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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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점프 하다Freeboard/Everydays 2002. 8. 14. 17:56
결국 11시에 율동공원에 갔다. 이유는 단 하나, 번지 점프 하러 - . - 털털거리는 엘리베이터에 세명씩 타고 45M를 올라간다. 그리고 남은 것은 뛰어 내리는 것. 생각보다, 45M를 올라갔다는 사실 자체는 별로 안 떨린다. "5, 4, 3, 2, 1 번지!"라는 구령도. 뛰어 내려서,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 때, 그 때가 젤루 떨린다. 그리고, 마침내, 등이 팽팽해지는 느낌이 들 때,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것이지. 이만 오천원짜리, 몇 분은,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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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점프Freeboard/Everydays 2002. 8. 14. 09:48
어제 분당 율동공원에 갔었다. 왠지, 출국을 하기 전에, 번지가 하고 싶어서.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 . - 3시가 조금 넘어서 공원에 도착했는데, 표를 받고 나니 5시 반, 내가 번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6시 반. 약속시간은 6시반, 잠실. - . - 결국 포기하고 오늘 하기로 했다. 근데, 내가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겠다고 - . - 새벽같이 일어나서, ;번지;(번지만 하러)하러.분당까지 가는 건지. 쯔업. 여하튼, 기분이 어떨지. 후기를 쓰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