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Baby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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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파크 나들이Freeboard/Baby diary 2007. 12. 30. 04:07
우리 둘다, 1월 1일까지- 휴가 중이라서... 오랜 만에 요엘이를 데리고 집근처 공원에 다녀왔다. animal centre가 있다고 해서 3파운드씩이나 내고 들어갔다 왔지만... 상당히 별로 - 그래도 오랜 만에 자연 속에서 걸으니까 좋았다. 우리 집 앞- 요즘들어, 혼자 걷는 걸, 엄청- 좋아한다. 인상 한 번 쓰고- 사랑스러운 녀석- 요즘 할 수 있는 말은 여전히. '엄마' (아빠도 엄만 줄 안다 - . -) '멍멍' '맘마' 그러나,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은.... '기저귀 패드 가져와' '기저귀 가져와' '양말 신자' '신발 신자' '밥 먹자' '코 자자' '물 줄까?' '호비' '나잇 가든' (영국 Cbebbies 유아용 프로그램) '포코요' (스페인 유아용 프로그램 주인공 이름) '뽀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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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 농장 방문Freeboard/Baby diary 2007. 12. 18. 06:07
http://www.willowsfarmvillage.com/ 동네 근처의 농장에 다녀왔다. 지난 번 보다 많이 추워져서 그런가 실내에 놀거리가 많았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 산타 동굴도 생겼고...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러 들어가기 전- 줄 서서 기다리는 중 거금 5파운드가 넘는 돈을 내고, 산타 동굴에 들어갔으나- 요엘군은 깜깜한 동굴과 거구의 산타할아버지가 무서웠는지, 동굴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엉엉- 울기 시작했다. (도대체, 왜! 그 표를 샀던 걸까?) 어쨌든, 산타를 만나고 나온 직후, 요엘이 표정이 영~ 안 좋다. ㅎㅎ 농장 레스토랑에 설치되어 있는 볼풀- 농장 전경 트랙터를 처음 타 본 우리 ^^ 오랜 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마대자루 타고 내려온 미끄럼틀. 요엘이도 좋아했지만,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