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Scrib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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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사색Freeboard/Scribbles 2004. 4. 29. 07:00
실은, CV(Curriculum Vitae, 이력서)를 써야 되서, 예전에 콜라에서 일했던 Job Description이 찾고 싶었는데, 아무리 뒤져도 없네요 - . - 히유. 그래서 옛날 게시판까지 둘러 봤는데, 없군요 - . - 참, 2년 전인데, 그 때만 해도, 말도 재밌게 하고 생각도 많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되었나 몰라 - . - 역시, 어휘력이 줄어든 게 분명합니다. 그리고 사색이 줄어든 것도.... 아... CV 빨리 써야 되는데, 이렇게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는 것은, 그리고 내가 뭘 했는지 잘 기억도 안 나고. 허허. 이제 부터는, 문서 같은 건 딱! 정리해서 홈피에 올려 놓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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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나에게 이제 뭘 할 거냐고 묻는 사람들에게.Freeboard/Scribbles 2004. 4. 26. 18:25
근 한달 반간의 백수생활. (비자가 안 나와서 일을 못 한 거지만 서도. 지겨워서 죽는 줄 알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한 일년 정도 돈을 벌려고 한다. 경험도 쌓을 겸. 보수는 많지 않지만, 안정적인 직장. 바로 공무원! 흐흐 - .- Leeds Council(우리 동네 시청 같은 곳)에서 기왕이면, 인권이나 인종차별금지쪽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데, 원하는 일이 딱! 나올리가 있나. 여하튼, 돈을 좀 모아서, UN이나 NGO 인턴 갈꺼다. 뉴욕 혹은 아프리카로... 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그리고, 박사 시작. 3년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그리고, NGO에 취직. 그게 내 계획이다. Project Manager로... 그래서 2-3년씩,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옮겨 다니면서, 일 하는 게 지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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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여요 ^-^;;Freeboard/Scribbles 2004. 4. 26. 10:30
안녕하세여~ 예전에 언니 아버님께서 이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셨는제 이제서야 들러보네요.. 저희 아버지랑 언니 아버지랑 친구분이시거등요.. 평소에 얘기는 많이 들어서 어떤분일까 궁금했는데.. 이렇게라도 뵙게되니 참 반갑네요 영국에서 행복하게 살고계시져? 언니한테 탄력받아서 저 영어공부 열심히 할래요. -0-/ 그럼 몸건강히 안녕히계시구여 싸이월드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 주소도 살짝쿵 올려놓고 가여 ~ 또 놀러올께요 ^^ -24살의 주책없는 처자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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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Freeboard/Scribbles 2004. 4. 26. 09:24
중국에 가보려던 계획은 다시 흉흉하는 사스로 접고, 통화 후 어떻게 영국에 가볼 방법이 없을까 머리를 굴리는데, 흠...-.- 사진 보니, 머리가 이쁘다. 나도 앞머리를 잘랐는데, 금방 길어버려서 다시 또 눈을 찌르고 있어. 게시판을 보다 보니까 당신 21일에 결혼했더라고? 나도 21일인데... ㅋㅋ 아 이런 생각이 왜 갑자기 드는거야 ㅠ.ㅠ 아침부터 1시간 동안 내리 빡세서 그래. 월욜 아침부터. 내가 요즘 방랑기가 도졌나 또 캐나다가 다시 무쟈게 가고 싶어져서 옛날옛적 캐나다 여행가이드 책만 보며, 추억을 곱씹었다니까는... 나 아침부터 너무 일관성 없는 말을 주절거리고 있으니 그만 나갈란다. 빠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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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독일 여행 갑니다. (14/April-22/April)Freeboard/Scribbles 2004. 4. 14. 06:16
내일 독일 프라이버그에 갔다가 4일, 베를린에 4일 있다가 옵니다. 여행 목적은, 친구들도 만날 겸, 머리도 식힐 겸, 겸사 겸사입니다. 실은 영국에서 그간 좀 지루했구요. (비자가 며칠 전에 나온 탓에, 근 한달 반 동안의 백수 생활을...) 혹자는, 똑같이 결혼했는데, 팔자 좋다. 라고 부러워하더군요. 아마도, 이번 여행 이후로는, 한 동안, 여행 가기 힘들 듯 하니까(이제 돈 벌어야죠. 이구) 너무 부러워 마시구요. 불쌍한 우리 신랑은 일 주일간, 피자와 맥주로 연명하겠군요. 움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