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욜날 전화했었는데, 안받드라구. 바부바부바부바부 같이 재미나게 놀지두 못하궁. ㅡ_ㅡ 내년에 오면 재미나게 놀자. 히히.
어제 헬쓰장에서 가서, 코치하고 이러 저런 얘기를 한 후에, 한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알찬 헬쓰 시간표를 짰습니다. 30분 동안 설명 들으면서 잠깐 한 건데도, 땀이 무척 나더만요. 한 달 후에, 달라진 몸+건강을 기대하며... 앗싸!
어제 11시간의 비행끝에, 잘 도착했구요. 돌아와서 그런가, 시차때문에, 오자 마자, 쓰러져서 자서... 이제 일어났어요. 그래도 집이라고, 오니까 편하네요. 정원에 풀이 엄청 많이 자란 걸 빼고는, 달라진 게 없어요. 오늘은 운동 갔다가, 장도 보고... 편히 쉴려구요. 흐흐. 그럼 이만!
잘도착했지? 좀더당당히 다가서고 싶없는데 무너진모습 만보인겄같아아후회스럽다 , 하지만일어슬꺼다 주어진시간열심히 살기바란다 ,,,,,,,지?
이런 싸이트가 있구만요. 지는....니키 타일러와 소피 마르소, 그리고 엘리자베스 헐리와 닮았다는 황당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허허.
사람의 마음이란 얼마나 간사한 것인지. 이곳에 있으면, 저곳에 가고 싶고 저곳에 있으면, 이곳에 가고 싶고 이것을 하고 있으면, 저것이 그리워 지고 저것을 하고 있으면, 이것이 그리워 진다. 이 사람을 만나고 있으면, 저 사람이 그리워 지고 저 사람을 만나고 있으면, 이 사람이 그리워 지고 그래서, 끊임없이 아쉬워 하며 사는 게 인생이 아닐런지.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자!
주말에는 절대, 일을 안 하겠다는 똥배짱으로... 쉬기로 했으나... 약속이 깨어지는 통에, 오늘 하루는 정말 의미 없이 보내는 구만. 테레비젼 채널을 마구 돌려 대다가, 또 이것 저것 마구 먹어 대다가, 툭 불거져 나온 배에게 미안하고 속도 안 좋고 해서 옥상에서 줄넘기를 했다. 겨우 2-300백번쯤 했을까. 땀이 쪼로록 나는 것이. 기분이 좋다. 상처도 점점 아물어 가고... 아, 월요일 부터는 수영장 갈 수 있을 거 같아. 앗싸!
계속 쭉~쭉~ 내리는 비 때문에 수영장을 못가니... 이거야 원... 아침에 비가 안내리는거 같아서, 짐 짊어메고 나갔다가 중간에 비가 와서 집으로 다시 빽... -_-;; 으으... 이거 영 몸이 찌뿌뚱해서 몬살겠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