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From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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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Freeboard/From You 2002. 9. 11. 09:03
무언가 예전같지 않다고는 느꼈지... 그게 무언지는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그냥 넘어가고 있었는데...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리면 안돼지.. ^^; 바르고 고운 글만 쓰도록 해라. ㅋㅋ 난 월요일에 울산으로 출장을 다녀왔어. '기업나라' 10월호 취재차 간게지. 이럴때 우린 '님도보고 뽕도따고' ,'일거양득' 머 이런 표현을 쓰지. ^^ 운식군과 같이 점심먹고 현대중공업으로 날라가(버스타고)인터뷰한 담에 비행기 타고 진짜 날아서 서울로 왔다.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배만드는 공장이 세계최대의 조선업체인 '현다이'이었던 덕에 눈 휘둥그레 계속 굴리다가 왔지. 당면공장 얘기는 조만간 올리마. 그 '감금'의 3박 4일에 대해서.. 근데 슬슬 보고시퍼질라 그런다. 아... 벌써 이러면 곤란한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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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이다....Freeboard/From You 2002. 9. 9. 03:12
영국에 잘 도착했다니 무척 기분이 조쿤.... (아니가) 뭐 하여간... 난 라면은 못보낸다. 우선 나도 먹을게 없거든 혹시 남는 거있으면 내 주소로 보내라. ㅋㅋㅋ 바로 게시판에 올리려고 했는데..... 공연이 뭔지 ㅠㅠ 허구헌날 정신없이 보낸다. 이제 낼 부터 공연이구만. 지금까지 노가다 뜨다 와가지고 낼 또 아침 9시에 가야하는 예술을 위한 몸부림이여. 기숙사는 살기가 괴안은감? 뭐 아니면 어케할건데! 그리고 홈피 잘꾸며놨네.... 부럽다. 나도 홈피에 신경을 쓸까싶어진다. 뭐 하여간 남는 라면 짜파게티, 3분카레및 자장등은 꼭 잊지말고 내게 보내기요. 알간? 그럼 담에 똑 들리마.... 안뇽 -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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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보아랑.Freeboard/From You 2002. 9. 7. 10:28
음..너의 사진들은 보니....아주~매우~매우~ 잘지내는것 같군... 나는 중국 60일동안 있음서....한국 그리웠는데.ㅡ.ㅡ: 너는 역시..해외 체질 인가보군.ㅡ.ㅡ:: 오늘 행사로 인해 강원도 간다...ㅡㅡ: 다행이 수해지역이 아니 라서 다행.ㅡㅡ:: 휴.. 오늘 아침 하늘을 보니..어찌나 아름다운지...... ㅠ..ㅠ 애인없는 내자신이 참 한탄스러울뿐이다....ㅠ..ㅠ 이제 가을이다...너도 열심히 살고.. 너의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는 나는 모른다.. 하지만 그꿈을 향해 노력하는 시내의 모습은 참 보기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가끔.너가 부러울때도 있다..자유를 향해 질주하는 네모습을 ㅎㅎㅎ..이상한소릴 하는군.... 잘지내고....사진 한장 더올리마..ㅎㅎㅎㅎ -promotion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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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회한테 갔다왔다.Freeboard/From You 2002. 9. 5. 20:54
뭐... 영회를 위해서 간건 아니었지만 말이다. 지난 화요일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오늘 발인이었지... 그런데 공교롭게도 화장을 성남 영생관리소에서 한다고 하시더구나... 그래서 거기 있는 직원에게 물어봤다... 어차피 오래 지난일도 아니고해서... 영회는 말이다... 납골당에 안치된게 아니고 화장해서 뿌렸다. 거기에 '유택동산'이라는 곳이 있는데 유골을 공동으로 뿌리는 장소라고 하더군... 할머니의 화장이 진행되는 동안 잠깐 나와서 소주 한 병 들고 유택동산에 가서 소주를 뿌려주면서 욕을 흠씬 해줬다. 그리고 나중에 네가 한국에 오면 한 번 찾아가기로 했다. 너의 글을보니 잘 지내는것 같더구나... 몸 건강하고, 조만간 msn에서 봤으면 좋겠다... -scuba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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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과 관련해서....Freeboard/From You 2002. 9. 3. 21:52
다른건 전부 문제없이 보낼 수 있겠는데. 프린터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게 어때? 아무래도 니가 받아서 풀러볼 프린터의 모습이 눈에 선해서ㅡㅡ; 처참하게 망가져있을거 같은데... 암만 포장 잘해도. 그리고 포장하기도 곤란하다. 충격흡수 머 이런거 구하기도 힘들고 한다고 그래도 100% 안전하게 도착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학교에서 프린터 뽑아 쓰면 안되나? 너무 비싸? 정 프린터가 필요하면 보내는 주겠는데 불안해서 그런다. 보냈는데 망가져있으면 아무 소용없잖아. 아 그리고 기숙사 주소 바뀐거를 알아야 부치지... 당분간 내일밖에는 시간내기가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오빠 개학했잖냐. ㅋㅋ 어여 날려라 -홍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