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diaries from London Baby diaries from London

수요일 저녁이었을거야 퇴근길에 갑자기 홍시내가 무척 보고싶드라. 쑥 불러내 맥주한 잔 기울이면 좋을텐데 머 이런생각... 그럴 수가 없으니 좀 슬펐던게지 -편-

토요일... 무지하게 맛없는 점심을 먹고 기분나빠하고 있다. 앞으로 300여장의 프린트를 해야한다. ㅡ.ㅡa 괴롭군. 당신이 보냈다는 선물은 대체 언제 오는거야??? ^^; 흠흠흠 -몽-

쩝... 요새 몸이 않좋아서 겔겔대다가 오늘은 쫌 나아서 간만에 저녁 늦게 까지(현재시간 새벽 02:45) 깨있다. 가끔 msn에서 보기는 하지만 거의 '다른 용무중'이더군... . . . 갑자기 필꽂히는 곡이 생겨서 여태껏 그곡 듣고있다. 혹시나 아는지 모르겠지만 Roland Dyens의 'Tango en skai'란 기타 연주곡인데... 왠지 이게 쳐보구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악보 구하고 mp3 구하고 해서 맹 연습중이다... ^^; (아마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ㅡㅡ;) 암튼... 연습하다가 지쳐서 걍 놀러와 봤다... -scuba7836-

올만에 들어왔다.. 잘지내냐? 오늘 대학동기녀석 병원에 다녀왔다... 신장이 안좋아서.....쓰러진녀석..... 지금 아나운서를 하는녀석인데..... 퍽 쓰러지더니... 수술한단다...쩝....... 너는 어떻게 지내나????? 와..조금있음 크리스마스다......좀 이른감이 있긴하지만 크리스마스...생각만 해도....두근거리네.... 그냥 끄적여 봐따.... 잘지내...흠.... -신호근-

잘 살고 있는것 같구나... 다행스럽군.!! 떠난지 한참 된것 같은데 따져보니까 별루 안된것 같두 같다^^ 어디 아픈데 없이 잘 지내구 있는거지?? 뭐 워낙 잘 먹구 잘 돌아다니니까 걱정은 안된다만은.... 접대용이라두 써야되는거잖아 ㅋㅋ 오빤 10월 한 달은 정신없이 보냈다... 반가운소식은 암사동에 체육관을 개관했다는거지... 그래서 한 달을 꼬박 노가다를 했단 말이지 우쒸~~~ 그러고 보니 시내두 동서울체육관 노가다 하면서 만나게 됐군!! 우리가 그런 인연이였어 ㅋㅋㅋ 형이랑 형 칭구랑, 아부지랑 넷이서 한 달 뺑이치구 인테리어 했더니 나름대루 볼만한 체육관이 태어났쥐~~ 흔히 볼 수 있었던 헝그리 정신이 그득한 체육관이 아닌 아주 새련되구, 우아하구, 멋진 체육관.. 뭐 거의 내 수준이라 생각하면..

*이번 휴가 때 안면도 갔다가 - 찍은 소나무야 * 추워졌다- 서울은 그리고 또 매우매우 쓸쓸해졌다- 내 마음이 가을없이 겨울인 것 같네 눈이나 왔으면. 전에- 여의도에서 잠시 뉴스제공받는 것 때문에 만났던 모신문사의 모대리가 어제 저녁사겠다고 만나자고 멜을 보냈다. 물론- 거절. 그러고 나니까 마음이 더 쓸쓸해지네.. 이번 크리스마스는 계획 無 그냥 집에서 아즈키랑 잭콕이나 홀짝할래나- -몽-

나..사랑에 빠진것 같다... 중국에서 만난 여자친구인데....... 한국귀국에서 만나고...몇번 그렇게 만나다 보니..... 무엇인가..솟아 오름을 느껴......사랑인가보다..... 영국생활은 잘하고 있나????? 나는 다음달 정도 일본 출장 갈듯 싶다....^^ 이번달....우리기획사...삼성전자 체육대회 맡아서... 전직원...(직원이라봐여...나까지4명.ㅡㅡ) 이 비상...ㅎㅎ 우리 시내도..너무 잘생긴 사람만 찾지 말고... 너를 한평생 사랑해 줄수 있는 그런 남자를 찾도록...... 그게...사랑이니깐.... 사랑......기분 좋다...이런기분..올만에 느끼거든..ㅎㅎㅎ 솔직한 사랑이란게..이런건지......... 잘지내............. 사진은 연극공연이 끝나구 찍은거다.... 팔에..

허헛..홍시내양...그대도 어느덧 꺾여버렸구료... 기분이 어떠하온지...그거 기분 정말 드러운데... 하여간 타국땅에서 맞이하는 생일 축하하고... 이 글로나마 향수를 풀수있길... 글고 아래 흘러가는 노래는 Romance라는 노래인데 Ryuich Sakamoto라는...일본계 세계적인 거물 뮤지션 이 만든곡...아...만든곡이라기보단 리메이크 한곡이군... 첨에들을땐...와~ 일본민요를 이렇게 현대적으로 바꿔놔 버렸구나..~~ 하고 들었는데 자꾸 멜로디가 귀에 익은기라. 나중에 동아리 후배들이 어쩌다 듣더니 "금발의 제니"라더군 난 그래서..아~ 일본 만화 주제간가보다~~ 이러구 있었는데. 우리가 중학굔지 고등학교서 배운 지극히 미국적인 민요인 "금발의 제니"더라고...ㅡㅡ; 이렇게 미국적인 멜로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