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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졸업식 행사Freeboard/Everydays 2011. 2. 14. 06:08
요엘이가 토요일마다 다니는 강북한국학교에서 졸업식을 했다. 요엘이도 80%이상 출석한 아이들에게 주는 출석상을 받았다. (이제 한국학교 안 간다는 말은 안 하겠지!) 교지도 만들었는데, 교지에는 요엘이가 그린 "우리가족" 그림이... :-) 내년에는 무슨 그림을 그릴 지 벌써 기대된다. ㅎㅎㅎ 출석상 받는 준비반 어린이들. ㅎ 알렉스가 홍콩으로 간다고 해서- 가기 전에 이안이에 집에서 신나게 놀았다. 하프텀때 우리 집으로 애들을 초대할까 했으나.... 이 아이들이, 이안이네 집을 들쑤셔 놓는 걸 보고----- 참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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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6일] 오늘 하루Freeboard/Baby diary 2011. 1. 29. 04:46
어젠 하나가 저녁 9시 반에 잠들어서 새벽 1시 35분, 4시 45분 두 번 깼고, 7시에 기상했다. 그래도 딱 두 번 깨 줘서 고마웠다. 모유 10분, 각 40ml, 60ml 먹고 바로 잠 들어 줘서 수월했고... 3시간- 3시간 반 간격으로 120-150ml씩 3번 먹고, 수유 후 1시간 45분에서 2시간 낮잠. 오후 4시 반과 6시 반에 90ml씩 먹고- 7시에 목욕. 7시 반 취침. 아, 이렇게만 해 줘도 살 것 같다. 뱀밤. 엄마가 계신 덕분에 오늘 오후에는 수영장까지 다녀왔다. 아쿠아 수업을 듣고 나니, 몸이 개운한 것이, 역시 난 운동을 해야 힘이 더 나는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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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위스퍼러Freeboard/Baby diary 2011. 1. 26. 05:44
요엘이 때 트레이시 호그가 쓴 란 책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그 책은 누굴 줬는지 없고, 문제별 대처방법을 자세히 기술한 를 읽고 있다. 분명 요엘이 키울 때 다 읽었던 건데, 내용이 새롭다. 초저녁에 많이 먹이라고 그래서 오늘은 150ml씩 3시간 마다 먹였고 (오전 9시, 12시반, 오후 3시 15분) 초저녁에는 2시간 간격으로(오후 5시, 저녁 7시 반) 먹였다. 좀 있다가 저녁 10시 넘어서 150ml를 주고 나면.... 끝! 모유수유를 슬슬 끊으려고 마음을 비웠더니, 끽해야 50-60ml 유축했었는데, 이젠 150ml씩 유축하고 있다. 4-5시간에 한 번씩. 그래서 한 번은 모유, 한 번은 분유 이런 식으로 번갈아 먹이고 있다. (모유 유축한 것은 4시간 정도 까지 실온에 보관해도 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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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50일] 모유수유Freeboard/Baby diary 2011. 1. 25. 04:56
요엘이 때는 제대로 못 해본 모유수유를 이번에는 확실히 해 보리라 마음 먹었었다. 요엘이가 황달이 심해서 빠는 힘이 전혀 없었던 것과 달리, 하나는 태어나자 마자, 젖을 너무나도 잘 빨았다. 젖꼭지가 찢어지고, 아픈 고통을 1-2주 참고 나니, 모유수유 하기가 훨씬 수월해 졌었다 그런데 3주째 유선염에 걸리고 나서 모유 양이 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4-6주째 접어들면서 확 성장을 하는 (growth spurt) 시기가 몇 번 왔는데, 그 후 점점 모유 양이 딱! 맞거나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며칠 전부터 하나는 저녁 7시부터 2시간 가량 젖을 물었다 잠들었다는 반복하면서 2-3시간을 울다 먹다 자다...를 반복. 그러다 보니,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오늘 병원에서 운영하는 모유수유 클럽에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