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Tr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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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e Bonfire NightFreeboard/Trips 2009. 11. 16. 05:56
시누네 별장이 있는 롸이(Rye)에서 불꽃놀이가 있어서 주말에 다녀왔다. 이번이 두 번째인데-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다. http://www.ryebonfire.co.uk/ 불꽃놀이 구경 가기 전, 홀리누나 귀마개를 끼고- 길거리에서 파는 '불 들어 오는 칼'을 하나 사줬더니, 아주 좋아하시는 요엘군. 본파이어 행렬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씨블리 남자 셋. 로홀리/요엘/루시 불꽃놀이 행렬. 행렬 2 행렬 3. 행렬 4. 데이빗/요엘 사진 찍히기를 거부한 롸이언/요엘군 매년 테마가 있는데, 롸이가 바닷가라서 그런가. 올해는 어획량을 규제하는 유럽연합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EU국기가 바탕에 들어가고, 한 손에는 물고기를 잡고 있는 모습. 나무 패널 쌓아 놓은 곳에 불 붙이기 시작. (대형 모닥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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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의 해방- 친구와 윈저카슬 방문Freeboard/Trips 2009. 11. 11. 08:07
친구가 모 항공 승무원인데- 런던 비행이 있다고 해서 히드로 공항 근처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윈저 카슬에 다녀왔다. 사실, 요엘이 때문에 몸도 피곤하고- 갈까 말까를 망설이다가--- 오랜 만에 잠을 좀 편히 자겠다 싶어 히드로 공항으로 향했다. 9시쯤 호텔에 도착했는데- 메리엇 호텔이 생각보다 완젼~ 좋았다. 방에는 더블 베드가 두 개나 있어서 편했고... (주차비가 12파운드라 타격이 좀 컷지만- . - 그래도 차비랑 비슷하니까) 다음 날, 인터넷이 무료인 줄 알았는데- 유료! 보다폰 카드로 30분 동안이나 시도를 해 봤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불통- 결국 15파운드라는 거금을 내고- 일을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로비에서는 무선 인터넷이 유료라는... - . - ) 어쨋든 승무원은 조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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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Lympne wild Animal Park] 포림 야생동물 공원Freeboard/Trips 2009. 10. 2. 16:16
라이(Rye)에 내려간 김에 야생동물 공원에도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올해는 david lloyd member 카드를 가져가서 반값 할인을 받아서 더욱 좋았다 ^^ (카드 소유자 포함 5명까지 50% 할인 ^^) http://www.totallywild.net/portlympne/index.php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더욱 즐거웠다 ^^ 아기 고릴라로 변신한 요엘군- 엄마 고릴라와 아기 고릴라- 장난꾸러기 남성들. 고릴라 구경 중인 父子.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는 저 포즈는... 도대체 어디서?! 고릴라 놀이터. (다들 어디 갔는 지 안 보이긴 했지만 - . -) 왠지 외로워 보였던 고릴라. 나뭇가지를 가지고 놀고 있는 꼬마 고릴라. 사파리 트럭 안에서 본 코끼리. 순간, 영국이 아니라, 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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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와 헤이스팅즈 2Freeboard/Trips 2009. 9. 5. 05:14
할아버지와 요엘이--- 경주용차 타기 전. (여기서는 go-karting이라고 부름) 헬멧쓰고 좋아하는 두 男子. 어쩌면 이리도 좋아할꼬- 손을 흔들고는 있지만 상당히 집중한 요엘군. 약간 무서웠을려나? 녀석 덕분에 백조보트도 타봤다.... 지난 번에 경주에서 탔을 때도 느낀 거지만, 다리가 엄청 아프다... - . - 요엘군은 운전 중. 요엘이는 운전하느라 바빠, 렌즈를 못 쳐다봄. 손을 흔드는 와중에도 집중하신 요엘군. 범퍼카도 타고--- 원래는 본인이 운전을 하려고 했으나.... 결국 자리를 바꿔야 했음. 폼은 잘 잡고! 운전석을 내 주고 약간 실망한 요엘군. 그러나 말은... 내가 몬다! (사탕하나 입에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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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Freeboard/Trips 2009. 6. 26. 22:58
친구들이랑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3세 미만은 무료라서, 요엘이가 탈 수 있는 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이외로 탈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았다. 때마침 '밥더빌더' 4D 영화가 상영 중이었고- 요엘이는 '밥'도 만났다. 실물 사이즈의 '밥'아저씨를 만난 요엘군은 약간은 어리둥절한 표정- 밥 아저씨랑 악수도 하고- 하이파이브도 하더니, 씨익 웃었다. 4D 영상물을 잘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영상물이 시작하기도 전에 4D안경을 쓰더니 '밥더빌더'라 그런가, 너무 너무 너무 ! 좋아하면서 신나게 봤다. Space Tower - 신장 0.9m 만 넘으면 어른과 동반해서 탈 수 있다. 줄을 당기면 올라간다. ㅎㅎ 미니랜드 (세계, 특히 영국에서 유명한 지역을 레고로 만들어 놨다. 너무 신기하게도실제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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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Freeboard/Trips 2009. 5. 22. 22:26
남들 다 가본 남이섬을 나는 이번에 처음 가 봤다. (이렇게 좋은 데를 왜 아무도 같이 가자고 안 한 걸까?!) 섬 안에 호텔도 있고- 별장도 있고- 나무도 너무 멋있고- 타조도 보고 ^^ 나중에 꼭! 신랑이랑 투투별장에 묵으리 ^^ http://www.namisum.com/ 남이섬가는 배 안에서- (배가 떠나기도 전에 두 손으로 바를 꼬옥! 잡고 있는 이유는... 무서워서) 할머니, 할머니 친구, 집사님, 그리고 엄마. 할아버지와 요엘군 북을 친다고 아주 ~ 기찻길도 걸어보고- 할아버지와 요엘군.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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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포멘토르 Formentor + 칼라 데 상트 비상스 Cala de Sant VincençFreeboard/Trips 2009. 4. 14. 06:53
Formentor라는 말하자면 성채/요새로 폴렌사 항구 근처에 있다. 폴렌사 항구에서 꼬불꼬불 길을 20분쯤 따라가면 등대가 나온다. (등대에는 사실 별로 볼 거 없는 거 같다. 게다가 조금만 늦게 가면 차 델 곳도 없고... 아예 10시 전에 나설 게 아니라면, 중간에 보이는 view point에서 쉬는 게 더 나을 듯- 우리는 12시쯤 등대를 떠났는데, 차들은 계속 밀려오고, 나가는 차량은 없고, 도로는 엄청 비좁아서... 나올 때 약간 고생했다) 포멘토르 등대로 올라가는 차 안 에서... 20분간 꼬불꼬불한 길을 달려서 올라온 곳은... 초라한?! 등대 ^^ 바다를 배경으로 차 안에서 요엘군. 베시시. 여기는 '칼라 데 상트 비상스'라는 아주 작은 마을의 해변가. 폴렌사 항구에서 5분 정도 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