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Tr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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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occo] Agadir 아가디르 이베로스타 호텔 첫째날, 둘째날Freeboard/Trips 2010. 9. 17. 05:04
사실, 너무 저렴하게 1일 3식이 포함된 일주일 짜리 패키지를 Hotels4u에서 예약했기 때문에- 가기 전에, 음식은 어떨 지, 호텔은 어떨 지, 걱정을 많이 했었다. 우려와 달리, 호텔도 너무 좋았고 (물론 흠을 잡자면, 잡을 수 있겠지만) 음식도 너무 맛있었다. (와인, 맥주, 칵테일, 커피, 콜라 등 거의 모든 음료수를 무료로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아쉽게도 커피는 너무 연해서.... 별로) 모로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녀석은 우디에게 책을 읽어 주느라 바쁨. 4시간 후, 아가디르에 도착. 버스타고 호텔로--- 아가디르는 워낙 작은 항구도시라, 공항도 작다는... 버스에서 아들이랑. 둘째날 아침, 해변가- 호텔 바로 밖에 호텔투숙객을 위한 해변/썬라운지가 따로 있어서 좋았다.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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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Wycliffe CentreFreeboard/Trips 2010. 8. 27. 02:19
3박 4일 수련회를 다녀왔다. 신기하게도 수련회 장소는... 처음으로 성경을 영어로 번역했던 존 위클리프의 이름을 딴 위클리프 센터. (중학교 때 내 꿈은 오지에 가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이었음) 요엘이는 매일 밤 늦게 잔 관계로 낮에 좀 피곤해 하긴 했지만... 새벽마다 큐티도 하고, 말씀도 매일 두 번씩 듣고- 너무 좋았음. 어린 애가 있다는 이유로 앙수잇(en-suite: 침실과 욕실이 한 방에 있는 구조)에서 잤다. 창문이 위로 나 있어, 저녁 때랑 아침에 누워서 구름도 보고 좋았음 :-) 도착한 첫 날, 프로그램 시작 전,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신 아들. 기도하는 손. 내 손과 아들의 손을 붙여서 석고 몰드를 만들었음. 요엘이가 혼자 그린 그림. 제목은 '가족" 가운데가 요엘군, 왼쪽이 아빠,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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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Lympne 포트 림 야생동물공원Freeboard/Trips 2010. 7. 6. 00:13
문제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는 거다. 야생동물 공원의 동물들이... 다들, 그늘을 찾아 숨어버려서, 정작 동물을 몇 마리 보지 못했다. T.T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음. 엄마, 아빠 오빠, 새언니 앞서 가시는 세 분. 고릴라 엄마와 새끼 고릴라.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아주 작았는데, 2개월 사이에 많이 컷다. 기린. 요엘군 뒤로 보이는 얼룩말 엉덩이. ㅎ 얼룩말을 두 마리 밖에 못 보다니.. 흐흑. wildebeest - 일종의 영양.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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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팅즈Freeboard/Trips 2010. 7. 5. 20:24
헤이스팅즈에서는 크레이지 골프도 치고-- 범퍼카도 타고.. 요엘이 위주로.. 잘 놀았음. 요엘이는 골프장 두 번째차인데, 확실히 지난 번 보다는 잘 쳤다. (물론, 여전히, 간혹 공을 홀 주변으로 옮겨 놓긴 했지만) 폼 좋은 새언니 폼 좋고! 할아버지랑 요엘이랑- 레이싱 카 (Go-karting) 타다. 떨어질까봐, 바를 꼭 잡고 있는 녀석. 누구보다 즐거워 했던 오빠 ^^ 카메라를 봐 주는 센스 있는 새언니 나랑 여행을 하면, 항상 그렇지만, 먹는 게 젤루 중요 - . - 점심 먹기 전... 아들은 움직여서, 사진에 안 나오고---- 말 타고, 좋단다. 저 꾸민 듯한 미소는... 범퍼카.. (엄마가 너무 앞뒤로 부딪혀서, 범퍼카 세션이 금새 끝나 버렸다는...) 헤이스팅즈 방문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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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월] 레고랜드Freeboard/Trips 2010. 5. 27. 04:43
두번째 레고랜드 방문. 이번에는 신랑도 같이 가서, 너무 즐거웠다. 원래는 티켓 가격이 38파운드/28파운드인데--- http://www.buyagift.co.uk/Product/Id/7168/Name/LEGOLAND®_Windsor_Special_Offer_ 여기서 1인당 20파운드에 구매했다. 지난 번에는 반 정도 밖에 못 봤는데, 이번에는 전체를 다 둘러봤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으나... 무지하게 피곤했다. (걷는 게 이렇게 힘들어서야 원... 10시부터 5시까지 끊임없이 걸었다) Spinning Spider - 회전컵. 요엘이가 약간 무서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제일 용감했다. 나랑 신랑은 어지러워 죽는 줄 알았음..........! Knights' Table Rotisserie -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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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휴가 넷째날 - Camber beach + EastbourneFreeboard/Trips 2010. 4. 17. 04:46
날씨가 계속 추워서-- 실내 놀이터를 찾는다고 이스트본까지 갔다. 만 3살-7살의 어린이를 동반하고 갈 만 하다. 실내 놀이터가 있고, 실외에는 소규모 놀이동산도 있다. http://www.fortfun.co.uk/ 여긴 해이스팅즈 해변가 난 추운데, 뛰어 다니는 녀석은 안 추운듯. 잠시 휴식 중. 하트모양 돌 고르기에 여념이 없는 아들. 다음 날 아침, 영국에는 Egg Cup이라는 게 있다. 반숙으로 삶은 계란을 에그컵에 올려놓고, 위를 톡톡 쳐서 없앤다음, 토스트한 식빵을 노란자에 찍어서 먹는다. 원래 반숙 계란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았는데, 양모양의 에그컵에 반한 나머지, 반숙 계란과도 친해진 요엘군. 노른자에 찍어 먹자~ 여긴, 롸이 근처 유일한 모래해변, Camber beach- 근데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