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Tr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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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e from Sierra LeoneFreeboard/Trips 2003. 12. 7. 18:35
10 days already have passed so quickly, and now it's time to go home. I have learned alot. But I'm happy to go home tomorrow. :) We showed Jesus Film near where we live, Kissy, the east where the poorer people would live... It was in Krio - their language, so I couldn't understand much, but it was amazing to see the response from the crowd. They would clap their hands when Jesus did some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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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e from Sierra LeoneFreeboard/Trips 2003. 12. 7. 18:35
10 days already have passed so quickly, and now it's time to go home. I have learned alot. But I'm happy to go home tomorrow. :) We showed Jesus Film near where we live, Kissy, the east where the poorer people would live... It was in Krio - their language, so I couldn't understand much, but it was amazing to see the response from the crowd. They would clap their hands when Jesus did some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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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everyone!Freeboard/Trips 2003. 12. 3. 03:00
I just had a chance to use the internet today in Mercy Ship. Everything has been great. I paint Cheshire home (school for polio kids) - their dining room, and class room. The condition was horrible but it's getting better... The kids are great! and we became good friends. I'm learning KRIO (their native language) at the moment from them.... it's a mixture of Jamaican, English and French.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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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로의 도둑 여행 3탄Freeboard/Trips 2003. 5. 7. 07:24
그.리.고. 트레비 분수에 갔다. 3년 전, 엔조랑 알렉산드로가, "나 진짜 일본 여자 좋아하는데"하면서, 말도 안되는 얘기로 꼬시려 든 데가 바로 여기. 트레비 분수다. 로마로 또 오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엔조가 준 동전 하나를 분수에 던졌다. 예전의 기원이 이루워졌듯이, 또 다시 로마를 찾게 되겠지. (타이밍을 못 맞춘 탓에, 사진을 못 찍다. = . = ) 안타깝게도, 알렉산드로는 만날 수가 없었다. 이유인 즉은, 그가 그렇게 좋아하는 '일본여자'랑 데이트 중이었기 때문이었는데, ㅋㅋ. 거참, 녀석 속을 알 수가 없다. 잠깐이라도 시간 내서 올 것이지! 그리고, 호텔에 재밌게 생긴 엘리베이터가 있길래 찍었다. 문을 우선 열고 나서야,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 그 다음 날은, 로마 시내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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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로의 도둑 여행 2탄Freeboard/Trips 2003. 5. 7. 06:52
엔조를 만났다. 하나도 변한 게 없더라. 외무고시를 보느라, 살이 쪽 빠지고, 아침 저녁으로 해대는 공부 탓에, 초췌해 보이는 걸 빼고는... 엔조는 여전히 나에게,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로마의 구석 구석을 보여주려고 했다. 3년 전에, 보았던 그 거리들을 다시금 보여주며, 하나 하나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 거리가 르네상스 분위기가 나는 유일한 거리이며, 이 길이 내가 로마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며, 이 조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불만을 털어 놓는 '신문고'이며, 저녁에는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셔야 하고, 카페라떼는 아침에 먹는 커피이고, 마지막으로, 로마에서 제일 맛있는 아이스크림 집에서 크림을 듬북 얹어 나에게 넘겨 준다. 오후 6시 부터 시작된 로마 구경은, 자정이 되어 서야 끝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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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로의 도둑 여행Freeboard/Trips 2003. 5. 7. 06:19
실은, 꼭 '도둑'여행이랄 것도 없지만, 그래도 홈페이지에 밝히지 않고 갔으니... :) 런던으로 돌아오자 마자, 이틀 동안에 '시차 극복하기'를 끝내고 바로 로마로 떴다. 3년 전이던가, 로마 거리를 휩쓸며, 수 주를 보낸 것은... 궁금했다. 얼마나 변했을지... 기억들을 찾고 싶기도 했다. 몇 시간 씩이나, 로마 거리를 활보하며 곳곳에 떨어뜨려 놓았던 기억들. 그래서, 1박 2일의 무리한 일정을 잡았다. 로마에 있을 때, 신세를 많이 졌던 엔조도 볼 겸. 그래서 떠.났.다. 영국에서 젤 싸다는 라이언 항공(Ryan Air)을 타고, 로마 퓨미치노 공항도 아니고, 근교의 치암피노 공항으로... 비행기 안에서 알프스 산맥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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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Freeboard/Trips 2003. 2. 15. 07:07
프랑스에 갔다가, 이제 막 돌아왔슴다! 오옷. 영국과는 꽤나 다른 느낌이더군요. 오래된 건물도 건물이지만, 뭐랄까, 스타일이.... 확! 다른 거 같더라구요 ^^ 첫번째 사진은, 섹스샵이 즐비하기로 유명한! 블랑쉬 역 근처의 물랑 루즈! 물랑루즈라는 영화로 더 유명해진, 원래는 나이트 클럽이었다죠? 1889년에 만들어진... :) 두번째 사진은...개선문입니다욧!! 근데 거참, 말이 안 통하니까 죽겠더라구요. 바보가 된 느낌인 거 같기도 하고... 특히나 레스토랑에서 뭐 시킬 땐, 진짜 짜증이 나서 = . = Merci Beaucoup! (정말 감사합니다!) 말고는 할 줄 아는 말이 없었음.(아! 맞다. 봉쥬르- 하고...) 2박 3일간의 짧은 여정 중에.... 물론 파리도 멋졌지만... (노틀담 성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