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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절 휴가 넷째날 - Camber beach + Eastbourne
    Freeboard/Trips 2010. 4. 17. 04:46

    날씨가 계속 추워서--
    실내 놀이터를 찾는다고 이스트본까지 갔다.

    만 3살-7살의 어린이를 동반하고 갈 만 하다.
    실내 놀이터가 있고, 실외에는 소규모 놀이동산도 있다.
    http://www.fortfun.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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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해이스팅즈 해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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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추운데, 뛰어 다니는 녀석은 안 추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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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휴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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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모양 돌 고르기에 여념이 없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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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 아침, 영국에는 Egg Cup이라는 게 있다. 반숙으로 삶은 계란을 에그컵에 올려놓고,
    위를 톡톡 쳐서 없앤다음, 토스트한 식빵을 노란자에 찍어서 먹는다.

    원래 반숙 계란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았는데, 양모양의 에그컵에 반한 나머지, 반숙 계란과도 친해진 요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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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른자에 찍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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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롸이 근처 유일한 모래해변, Camber beach-
    근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해변가에는 가지도 않고, 언덕에서만 놀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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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버 해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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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노출이 심하게 될 정도로 햇볕은 쨍쨍 비쳤으나, 바람이 너무 불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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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무장하고 모래성을 쌓고 있는 우리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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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파운드를 내면 7분을 탈 수 있는데--- 5분 타고, "너무 힘들어" 하는 요엘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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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열심히 뛴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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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에도 아이스크림을 먹어주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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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춥다. 난 춥다 - . -  보기만 해도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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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여름에 다시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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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이스트본, 포트펀의 실외 놀이동산.
    요엘이 키가 100cm가 안 되는 바람에 어른이 같이 타야 했는데---
    존은 회전컵을 타고 난 후, 어지러움증과 구토를 호소했다.
    요엘이는 물론! 멀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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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100cm가 안 되는 관계로, 내가 옆에 서 있어 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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