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Scrib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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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Freeboard/Scribbles 2005. 1. 17. 07:36
아... 글을 장황하게 길게 썼는데, 다 날라갔네요. 쩝. 요지만 간략하게 말하자면, 아직 감기로 앓고 있다는 것. 신기하게, 운동을 하면 몸이 가뿐해 진다는 것. 요새 계속 300미터씩 쉬지 않고 돌 수 있다는 것. (Thanks 석용) 매일 일을 해서 그런가, 일 주일에 하루, 주일 날 쉬는 것이 참 감사하다는 것. 누가 과외를 주일날 해달라고 했는데, 거절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주일날, 너무 피로하므로) 오늘 예배 후, 팔복이라는 다큐를 봤는데, 감동을 받았다는 것. (못 보신 분은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뭐, 이렇게 였습니다. 다시 쓸려니, 요약만 하게 되네요. 여하튼 팔복은 꼭 보세요. 맨발로 지하철에서 하나님을 전하신 최춘선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 다큐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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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사랑Freeboard/Scribbles 2004. 12. 23. 16:40
지난 월요일, 드디어 처음으로 구역예배를 드렸습니다. 김진하 목사님이 오신 덕에, 이제 매 주 예배를 드리게 되었지요. 그 날의 주제는 고린도 전서 13장이었는데, 너무 마음에 와 닿아, 올립니다. 수 없이 많이 읽었던 고린도 전서 13장인데, 그 날 왠지 새롭게 다가 오더군요.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 지,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서요. 여러분도, 잠시 하던 일을 멈추시고 읽어보세요 ------------------------------------------------------- And now I will show you the most excellent way. If I speak in the tongues of men and of angels, but have not love, I am only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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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지금은 새벽 7시 반.Freeboard/Scribbles 2004. 12. 23. 16:38
오늘 6시 반에 일어나는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는데, 이유인 즉은, 어제 메니져인 비비가 닉의 생일 파티겸, - 어차피 23일은 문 여는 식당도 없으니 - 점심을 피크닉으로 먹자고 제안 했기 때문이다. 과연 무슨 음식을 해 갈 것인가, 존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 김밥을 싸 가기로 했다. 어차피 4명이서 조금씩 만들어 오는 것이므로, 김밥 두 줄 정도면 충분하긴 하나... 어쩄든, 재료를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평소 보다 1시간 반이나! 일찍! 일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 . - 아, 사람들이 김밥을 맛있게 먹어야 될낀데. 욜라 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