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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 사랑
    Freeboard/Scribbles 2004. 12. 23. 16:40
    지난 월요일, 드디어 처음으로 구역예배를 드렸습니다.
    김진하 목사님이 오신 덕에, 이제 매 주 예배를 드리게 되었지요.

    그 날의 주제는 고린도 전서 13장이었는데,
    너무 마음에 와 닿아,
    올립니다.

    수 없이 많이 읽었던 고린도 전서 13장인데,
    그 날 왠지 새롭게 다가 오더군요.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 지,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서요.

    여러분도, 잠시 하던 일을 멈추시고 읽어보세요

    -------------------------------------------------------
    And now I will show you the most excellent way.
    If I speak in the tongues of men and of angels, but have not love,
    I am only a resounding gong or a clanging cymbal.
    If I have the gift of prophecy and can fathom all mysteries and all knowledge, and if I have a faith that can move mountains, but have not love, I am nothing.
    If I give all I possess to the poor and surrender my body to the flames, but have not love, I gain nothing.

    Love is patient, love is kind. It does not envy, it does not boast, it is not proud. It is not rude, it is not self-seeking, it is not easily angered, it keeps no record of wrongs.
    Love does not delight in evil but rejoices with the truth.
    It always protects, always trusts, always hopes, always perseveres.

    Love never fails. But where there are prophecies, they will cease; where there are tongues, they will be stilled; where there is knowledge, it will pass away.
    For we know in part and we prophesy in part, but when perfection comes, the imperfect disappears.
    When I was a child, I talked like a child, I thought like a child, I reasoned like a child.

    When I became a man, I put childish ways behind me.
    Now we see but a poor reflection as in a mirror; then I shall know fully, even as I am fully known.
    And now these three remain: faith, hope and love. But the greatest of these is love.


    나 비록 지금까지 배운 일 없는
    다른 나라의 언어로 말하고
    또 하늘과 땅의 모든 언어를
    다 말할 수 있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소리 나는 시끄러운 꽹과리,
    울리는 징일 뿐

    나 비록 예언하는 은사를 받아서
    장래에 일어난 일을 모두 다 알고
    모든 일에 통달하였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나 비록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나 비록 가진 것 모두 다
    가난한 이에게 나누어 준다 하더라도
    또 복음을 전하다가
    화형을 당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결코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신만 생각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쁜 마음을 먹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진실만을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줍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랍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딥니다.
    사랑은 한없습니다.

    그러나 예언은 그칩니다.
    방언도 사라집니다.
    지식도 없어집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도
    지극히 작은 부분일 뿐
    예언도 부분적일 뿐
    모든 것이 온전해질 때
    온전치 못한 이 모든 것도 없어집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말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나
    판단하는 것이나
    모두 다 어렸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 적 말이나 생각이나 판단을
    모두 다 내버렸습니다.

    우리 비록 지금은
    희미한 거울 속 들여다보듯
    희미한 모습만을 비춰 보지만
    그날이 오면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분명히 볼 것입니다.

    나 비록 지금은
    알고 있는 것
    모두 다 몽롱하고 흐리나
    그날이 오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꿰뚫어 보시듯
    모든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고린도 전서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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