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Every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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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 포이의 라이브 공연 Show me Show meFreeboard/Everydays 2010. 8. 9. 05:59
요엘군이 한 때 좋아했던 쇼미 쇼미의 크리스와 포이가 우리 동네로 라이브 공연을 왔다. 1시간의 라이브 쇼가 끝나고 - 아들은 굳이 이들과 사진을 찍어야 겠단다. 10여분을 기다려 크리스와 포이를 만났다. 싸인도 받고 아주 신난 요엘군. 크리스- 직접 보니, 아주 멋있다. ^^ (근데 게이란다. T.T) 포이. 포이가 요엘이 어깨를 꼭 안아 줘서 그런가... 요엘이는 나중에 지 아빠에게 "Chris and Pui loved me!" 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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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이 친구 생일파티Freeboard/Everydays 2010. 8. 8. 04:49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친구들 생일 파티에 가느라 주말마다 정신이 없다. 그래도 친한 친구들이니, 안 갈 수는 없고.... 히유. 친구 녀석들 생일 선물 사느라, 주머니가 텅텅 비어간다는... - . - 우마 생일파티 - 보통 생일파티는 실내 놀이터를 빌리거나, 이렇게 교회 강당을 빌려서 한다. 교회 강당을 빌릴 경우, Entertainer가 오는데, 이번엔 프린세스 티나와 프린스 차밍이 왔다. 애들이랑 아주 다양한 활동을 해줘서, 애들이 100% 집중했다. 프린스 차밍과 요엘군. 오리모자를 쓴 아이들. 오리 호루라기 생일을 맞은 우마와 식구들. 뱀발. 요엘군은 오늘 20분 만에 잠이 들었다. 나는 오늘부터, 임신했다는 핑계로 내 방에서 성경책을 읽고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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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Freeboard/Everydays 2010. 7. 29. 04:25
교회 주일학교에서 우리 집 근처에 있는 딸기농장에 놀러왔다. 요엘이는 유치원에 가고 없었지만, 갑작스런 책임감? 때문에 딸기농장으로 향했다. 오랜 만에 날씨가 화창했으나, 이제는 선선한 날씨에 익숙해 진 건지, 더운 게 싫다. 딸기 농장에서 딸기를 좀 따고, 근처 트렌트 파크로 향해서 점심을 먹고, 우리 집에서 커피를 마셨다. 오랜 만에 사람들로 북적거리니까 기분은 좋았으나- 삭신이 쑤신다. 흐흐. 그래도 사람들이랑 맛있는 밥을 같이 먹는 건, 엔돌핀을 돌게 한다.... 요엘이는 7시 넘어서까지 신나게 놀다가, 사람들이 돌아가고 나자마자, 바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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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벨로 마켓 Portobello MarketFreeboard/Everydays 2010. 7. 17. 02:14
지난 주 토요일. 포토벨로 마켓에 갔다. (런던에 이사온 지 3년이 넘었지만, 나도 이번이 처음. 어린 앨 데리고 갈 곳은 아닌 것 같다. - . -) 원래는 Westbourn Park역에서 내려서 가려고 했는데, 해머스미스랑 써클라인이 문을 닫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Notting hill 역에서 내렸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고--- 점심으로 가려고 했던 Galacia Restaurant이.... 한 30분쯤 떨어져 있었다. 포토벨로 로드가 그렇게 긴 지 몰랐다. T.T 노팅힐 역으로 가는 지하철 안. 포토벨로 마켓에서 한참 걷고 난 후, 지친 녀석. 마냥 신난 홍군과 윤양 난... 피곤하다. ㅎㅎ 사람이... 너무 많았다. 토요일이니까--- 목 없는 아저씨 둘과 사진찍는 한 아가씨. 여기서 파에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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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바베큐. 오빠 내외와Freeboard/Everydays 2010. 7. 17. 02:07
벌써 몇 주 전 사진인데- 게으른 관계로 이제야 업뎃을... 바베큐 시작 전, 상차림. 오빠가 산 썬글라스를 돌아가면서 써 보는 중. (얼굴/머리가 큰 오빠는 드디어 본인에게 맞는 썬글라스를 구매하고 아주 행복해 했다) 울오빠 요엘이도 한 번 써 보고- 밥 먹기 전. 오빠와 새언니, 아빠, 나, 요엘군. 새언니와 오빠가 사 준 드레스를 입고--- ㅎㅎ 행복한 두 분. 어마마마 아들과 나 하루 종일 쇼핑한 옷을 입고 --- 울 오라버님. 장난꾸러기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