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From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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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저질렀다....(CEO신)Freeboard/From You 2003. 3. 13. 00:55
일저질렀다....해야할일도 많구... 해결해야할일도 많은 이시점에........어느 순간 눈에서 잊혀지지 않구...귓가에서 맴도는 섹소폰소리때문에....거금 200만원을 들여서... 엘토 섹소폰을 구입하고..바로 15만원이나 하는 강의를 듣기 시작한거다..... 다행이..강의하는 선생의 칭찬속에...위안을 삼고 있지만... 여하튼 이렇게 할일많구..해결할일 많은 시점에서... 일저지르니..힘들다.. 아참..ㅠ.ㅠ. 오늘 주차위반딱지 끊기고.견인되가서.. 십만원.....쌩돈 날렸다..젠장..젠장..ㅡ.ㅜ 흑... 나중에..내가 섹소폰 부는모습을 사진으로 올려주마..으흐흐 그럼..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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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Freeboard/From You 2003. 3. 8. 09:54
김비의 글을 오늘 아침 지하철 역에서 마무리했다. 월요일날 꼭 비행기 태울게. 하리수랑 같이. 어제밤 그와 통화를 하다가 뜬금없이 내가 만약 성전환자여도 계속 만날건지 물었지. 처음엔 거부감을 보이다가 내가 이유를 또 꼬치꼬치 묻자 왜 그런 소리를 계속하냐면서 결국엔 서로가 기분 상해하는 결과만 낳았다. 왜 토론이 안되었을까? 를 생각해봤을 때 자연스럽게 과정을 끌어내지 못한 내 잘못도 있고 (만약 **라면 어떻게 할거야?라는 질문은 아주 좋지 못한 거 같아. 특히 이야기의 처음부터. ) 또는 너무나 확고하게 트랜스젠더와의 사랑은 싫다라는 생각이 있는 그였기에 더이상 할말이 없었던 것일수도 있지. (그런데 나도 FTM과의 사랑을 상상할 수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사회적거리를 두고, 있는 그대로 이해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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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사진올린다.Freeboard/From You 2003. 3. 3. 20:54
ㅎㅎ 이번주에 극단 MT를 갔다왔다... 포즈잡구 찍을라구 했더니만..ㅡㅡ 힘들군... 이번 공연 6월공연이다....... 나 캐스팅? 되찌 당근..크흐흐 비중있는 조연 이다.ㅡ..ㅡ:::: 사실.... 시간이 많지 않아서..주연줘도..못하지만...ㅡ.ㅡ::::::: ㅋㅋㅋ 여하튼 사진보고 즐감하길.... 아래 하얀옷은...연대 법대다니는 녀석인데.ㅡㅡ:: 나하고 하는행동이 비슷해서.... 랜드로바 브라더스라고 불린다..ㅋㅋㅋ 그럼..휙~! -CEO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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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완연한 봄이구만... ^^;Freeboard/From You 2003. 2. 27. 10:39
아침에 일어나 창문 활짝 열어제껴도 이젠 춥다는 생각보다 상쾌하다는 느낌을 받으니 이젠 진짜 봄이구만... 영국도 봄이 왔나? ^^; 므흐흐... 밑에 글들들 보다가 '졸업식'에서 많이 본 뭉경이 나오더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깐 울 학교였더군.. ㅡㅡ; 인촌동상 보고 확신을 가졌다... ㅡㅡ;; 그러고 보니 너희 오빠가 경영대를 다니신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 . . . 음반 하나 강추하마... 기타리스트 이병우씨의 '흡수'앨범 한국오면 꼭 들어봐라. 난 그 이병우씨 음악에 미쳐 그사람 연주를 따라하기도 하고, 콘서트도 예매했다. R석으로... ㅡㅡ; 므흐흐.... 그럼... -scuba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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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사현이....Freeboard/From You 2003. 2. 26. 13:02
홍양 잘 지내는감? 드뎌 상무대 교육을 다마치고 야전에 나가기 앞서 잠시 휴가를 나왔다. 내일이면 복귀하는데.... 들어 가기전에 한번 들러야 될거 같아서 이렇게 글남긴다.^^ 홍양은 몸건강히 잘있지? 나는 수료하기 이틀전날 체육대회 하다가 다리가 삐끗해서 다리에 깁스을 하고 있다.ㅡㅡ.... 야전에 나가기 앞서 깊스라니....걱정이 된다. 22일날 수료하고 나와서 휴가 받고 휴가기간동안 집에서 요양하고 있었다. 불쌍하지 않냐 시내야? 내가 말했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처음으로 소대장생활을 펼칠 부대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36사단 기동대대 이다. 원래 보안상 부대명칭을 인터넷에서 기입하면 안돼는데... 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어...^^ 난 이번에 들어가면 3개월정도는 정신없이 생활 할 것 같다.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