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From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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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시내(자스민)Freeboard/From You 2003. 4. 18. 23:43
시내 안녕~^^ 나 유미. 내가 여기다 글을 처음 남기는 거였던가? 몇번 들어와는 봤었는데.... 흔적을 남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다..허허;; 봉희랑 주현이랑 한일이 미키 너 모두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 근데 솔직히 오랜만에 만났다고는 해도... 엊그제 본것처럼 익숙하더라. 단지..다들 멋져져가고 있다는 사실 말곤... 그리고 하나 더.. 니 목청이 더 높아졌드랬지..ㅋ 벌써 금요일이네..슬슬 돌아갈 차비를 해야겠구나. 오랜만에 들어와서 알찬 일정은 보냈는지.. 그랬겠지? ^^ 재밌는 공부 열심히 하길바래...생각할수록 멋진걸~+_+ 종종 소식 나누자. 조심해서 돌아가고... 건강해 ( 언제나 건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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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체육교생 ... ㅋㅋㅋ(scuba7836)Freeboard/From You 2003. 4. 16. 19:59
애들이랑 지내느라 정신없다. ㅡㅡ; 무진장 피곤하고, 해야하는 것도 많다. 이렇게 바쁠줄이야... ㅡㅡ; . . . 그래도 아이들은 순수하다. 미디어에서 떠드는 '학교붕괴'는 정말 특수한 학교의 얘기고 적어도 내가 교생생활하고 있는 '석관중학교'는 다른나라 학교인것 마냥 순진하고 착한 아이들이 많다. 어쩌면 나 교사를 택할지도 모르겠다... 오래전 부터 그렇게 생각해 왔는지도 모르지만 '체육교사'라는 사회적 인식을 두려워 했는지도 모르겠다. 아직까지 아이들은 체육시간을 좋아한단다.... ^^; 시간나면 주말에 맥주나 마시면서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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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야..나 어떻하지......ㅡ.ㅜ(...)Freeboard/From You 2003. 4. 11. 07:37
나... 힘들고 슬픈 사랑을 하려고 한다..... 그친구가...너무 가난해.....정말...그래서..나를 만나다... 나를 피하는것 같다... 가난과..사랑이 무슨 상관이라구.... 없는거짓말루...나를... 피하는것 같애.... 그래서...어렵구..힘들지만...그녀석을 잡으려한다.. 쉽고...이쁜사랑할수도 있는데.. 왜..난...영화같은 사랑처럼...어렵구..힘든 사랑을 하려는 것일까........... 이게..주님이 내게 주신...시련이자..운명인가보다.... 기도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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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김혜영)Freeboard/From You 2003. 4. 5. 07:10
너 한국간다는 날이던가... 내가 꿈에 서울에 벌써 왔더라구. 아... 우리집에도 그렇게 화려한 밥상이 매일 차려지겠지... academic writing 코스는 생각보다 많이 괜찮아서 도움이 좀 될거같아. 3일 빡세게 수업하더라구. 에세이는 아직... 책만 잔뜩 빌려놓고.. 몇은 사고, 몇은 복사하고.. 머 운명의 계시같은걸 기다리는지.. 걍 그러고 있다. 릴리 만화책(작품이라 불러줘얄거 같지..?) 다 읽고 지금은 어떻게 건수를 잡아서 얘기를 해볼까 고민중이다. 윤선언니더러 소풍이나 같이 가자해볼까... 아님 집에 초대를 하긴 좀 이르고... 너 올때까지 기다리긴 좀 길고...머리 굴리는 중이야. 11일부터 14일까지 런던가기로 했어. 알려준 숙소 예약도 했고. 그때 존이 런던에 있으려나? 암튼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