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Port Lympne 포트 림 야생동물공원Freeboard/Trips 2010. 7. 6. 00:13
문제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는 거다. 야생동물 공원의 동물들이... 다들, 그늘을 찾아 숨어버려서, 정작 동물을 몇 마리 보지 못했다. T.T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음. 엄마, 아빠 오빠, 새언니 앞서 가시는 세 분. 고릴라 엄마와 새끼 고릴라.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아주 작았는데, 2개월 사이에 많이 컷다. 기린. 요엘군 뒤로 보이는 얼룩말 엉덩이. ㅎ 얼룩말을 두 마리 밖에 못 보다니.. 흐흑. wildebeest - 일종의 영양. 이란다.
-
아빠 환갑기념 파티Freeboard/Everydays 2010. 7. 5. 23:46
6월 28일 월요일. 롸이에서 조촐한 파티를 했다. 눈치 없는 아빠는... 2층에서 주무시지 않고, 내려오시길래--- 밖에 좀 나갔다 오시라고 했다. ㅎㅎㅎ 아빠가 나가신 뒤, 파티 준비 시작! 선물과 케잌. 문 앞에 풍선도 달고-- 배너도 붙이고, 우리끼리 먼저 기념 사진 한 컷. :-) 엄마와 새언니, 그리고- 축배를 올리는 요엘군. 드디어 아빠 등장-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기념 사진 한 컷! 촛불도 끄고--- 선물도 풀러 보고- 무엇보다 현금에 기뻐하시는 아버지. ㅎㅎㅎ 두둑한 현금. ㅋㅋㅋ 집 안 곳곳을 장식한 풍선- 할아버지 생신이었으나, 요엘군이 가장 신났었다는....
-
헤이스팅즈Freeboard/Trips 2010. 7. 5. 20:24
헤이스팅즈에서는 크레이지 골프도 치고-- 범퍼카도 타고.. 요엘이 위주로.. 잘 놀았음. 요엘이는 골프장 두 번째차인데, 확실히 지난 번 보다는 잘 쳤다. (물론, 여전히, 간혹 공을 홀 주변으로 옮겨 놓긴 했지만) 폼 좋은 새언니 폼 좋고! 할아버지랑 요엘이랑- 레이싱 카 (Go-karting) 타다. 떨어질까봐, 바를 꼭 잡고 있는 녀석. 누구보다 즐거워 했던 오빠 ^^ 카메라를 봐 주는 센스 있는 새언니 나랑 여행을 하면, 항상 그렇지만, 먹는 게 젤루 중요 - . - 점심 먹기 전... 아들은 움직여서, 사진에 안 나오고---- 말 타고, 좋단다. 저 꾸민 듯한 미소는... 범퍼카.. (엄마가 너무 앞뒤로 부딪혀서, 범퍼카 세션이 금새 끝나 버렸다는...) 헤이스팅즈 방문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덤..
-
볼링장 + 난도스Freeboard/Everydays 2010. 6. 23. 00:28
1. 핀칠리에 있는 볼링장에 다녀왔다. http://www.hollywoodbowl.co.uk/finchley.php 5세 미만은 무료. 애들을 위해서 공을 굴릴 수 있도록 철제 프레임도 있고, 좋다 ^^ 볼링공을 굴리고 결과에 집중하고 있는 요엘군. 잘 안 들어갔나?! 녀석은 경기 말미에, '배가 고프다'며---- 드러 눕고 말았다. (분명히 나오기 전에 밥 한 공기를 먹고 왔건만...) 결국, 건너편 난도스에서 점심을.... 언제나 소녀같으신 엄마 요엘군.
-
Forty Hall - 산책 + 요엘군과 자쿠미Freeboard/Everydays 2010. 6. 23. 00:23
1. 어제 오후, 포티홀로 산책에 나섰다. 공원을 한 바퀴 빙 돌았더니, 글쎄 한 시간이나 걸렸다. 이 나무는 몇 년이나 되었을까. 사진찍을 때는 언제나 밝은 엄마 ^^ 모녀. 지난 일주일간 세끼를 밥으로 먹었더니, 살이 엄청 찌고 있다. 2. 신랑이 남아공에서 월드컵 티셔츠와 함께 마스코트인 '자쿠미'를 보내줬다. 요엘이는 아주 ! 신났다. 티셔츠와 자쿠미 - 요엘이 이마에 든 멍은... 주일날 언덕에서 굴러서 - . - 요엘군이 아빠에게 보내는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