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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휴가 넷째날 - Camber beach + EastbourneFreeboard/Trips 2010. 4. 17. 04:46
날씨가 계속 추워서-- 실내 놀이터를 찾는다고 이스트본까지 갔다. 만 3살-7살의 어린이를 동반하고 갈 만 하다. 실내 놀이터가 있고, 실외에는 소규모 놀이동산도 있다. http://www.fortfun.co.uk/ 여긴 해이스팅즈 해변가 난 추운데, 뛰어 다니는 녀석은 안 추운듯. 잠시 휴식 중. 하트모양 돌 고르기에 여념이 없는 아들. 다음 날 아침, 영국에는 Egg Cup이라는 게 있다. 반숙으로 삶은 계란을 에그컵에 올려놓고, 위를 톡톡 쳐서 없앤다음, 토스트한 식빵을 노란자에 찍어서 먹는다. 원래 반숙 계란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았는데, 양모양의 에그컵에 반한 나머지, 반숙 계란과도 친해진 요엘군. 노른자에 찍어 먹자~ 여긴, 롸이 근처 유일한 모래해변, Camber beach- 근데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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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휴가 셋째날] 헤이스팅즈 HastingsFreeboard/Trips 2010. 4. 16. 01:23
영국 남쪽에 위치한 바닷가 헤이스팅즈. 한국의 바닷가도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불었나? 그래도 비가 안 왔으니 다행. T.T 헤이스팅즈에 가면, 꼭 --- 놀이동산에서 놀아주고, 범퍼북샵이라는 키즈 북카페에 들러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요엘이한테 책도 읽어주고 그런다. 아침 9시쯤 가서 오후 4시까지 아주 신나게 놀다왔다 ^^ 헤이스팅즈 해변가 영국에는 유독 자갈 해변가가 많다. 정말... 추웠다. - . - 그래도 요엘이는 돌 던지기에 여념이 없다. 크레이지 골프라고-- 애들 용으로 만들어 놓은 골프코스인데--- 요엘이도 나름 즐겼다.... ㅎ 나도 폼은 한 번 잡아보고- Geroge Street, Hastings 아빠와 함께- 범퍼카... (요엘은 약간 겁 먹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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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림 야생동물 공원 Port Lympne Wild Animals ParkFreeboard/Trips 2010. 4. 13. 16:23
롸이에 내려가면 종종 들르게 되는 야생동물공원. http://www.totallywild.net/ 날씨는 화창했으나,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추웠다 - . - 입장 직전. 호랑이. 추워서 그런가, 동물들도 잘 안 보였다. 공원 지도 아들과 아빠. 가방에는 샌드위치와 음료수가. ㅎ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난 아들. 원숭이 엄마와 아들. 요엘이가 찍은 아빠사진. 아들이 찍어줘서, 좀 한쪽으로 기울어진 감이 없잖아 있으나.. 촛점은 잘 맞았다. ㅎ 아들과 나. 우릴 쳐다보는 원숭이. ㅇ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사파리차 옆으로 아주 가까이 다가와 준 기린. 기린 혓바닥도 보고- 얼룩말. 보면 볼 수록 무늬가 너무 이쁜 녀석들. 그러나 나는 추위에 떨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