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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두 번째 카미노---My Dad's Camino 2009. 9. 14. 18:39
아빠가 지난 주 금요일
런던을 떠나- 파리 - 생장까지 가는 기차를 타셨다.
두 번째라 그런지 배낭도 가볍고--- (약 10kg)
(출발 며칠 전, 음식을 잘 못 먹은 관계로 우리 둘 다 살이 확 빠졌는데--
아빠는 61kg으로 출발.... --- 살이 너무 많이 빠지시면 안 되는데)
원래는 기차역까지 모셔다 드릴 예정이었으나,
신랑이 출장을 간 관계로다가...
새벽에 택시를 잡아드리고 - 사진 찍는 것도 까먹었다. 글쎄!
이번에는 카미노의 땅끝마을 피스테라(Fisterra)까지
42일 간의 일정으로 약 1000km를 걸으시고
10월 23일날 돌아오신다.
그때까지 무사히!
좋은 사람들 만나고
많은 생각을 정리하고 돌아오시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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