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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고 보편적인 소녀 취향'Freeboard/Scribbles 2008. 5. 2. 16:37
몇 주 전에- 취향 검사 http://www.idsolution.co.kr/ 라는 걸 했다.
근데 결과가-
'무난하고 보편적인 소년 소녀 취향'이라 나와서 약간 당혹했다.
누가, '예전엔 잘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는 그런 거 같다고 했다.'
곱씹어보니, 참 맞는 말이다.
무던한 남자를 만나서,
나도 참 무던하고 참하게 변했다. 하하.
이젠 둥글 둥글, 살고 싶은 걸 보면-
늙은 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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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외국에 나갔을 때, (대학교 2학년 때던가..)
내 또래 여자애가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걸 보고 (그것도 스틱)
'와- 멋지다' 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엔,
영국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이-
'와, 스틱을 모시네요?" 한다.
(별 거 아닌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