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미국, 프랑크라는 최연소 위조 수표범(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과 FBI 요원 칼(탐 행스)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스토리 라인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게 실화에 바탕한 영화라는 건데....
5년 간 전세계 26개국에서 위조수표 250만 달러 횡령. 부조종사, 하버드 수석 졸업의 소아과 전공의, 변호사 등 행세를 '무난하게' 해내며 21살이 되기 전까지 남미, 호주, 프랑스, 싱가포르 등 세계를 누비며 생활. 체포 후 형기를 마치고 나서는 자신이 개발한 수표와 프로그램으로 연간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갑부. (정말 영화 같은 얘기죠 = . = )
무엇보다, 끝까지, 프랑크에게 애정을 버리지 않는 칼...
고독하게, 외롭게, 크리스 마스 마다, FBI 사무실을 지키는 칼..... (왜, 한 가지 일에 몰두 하고, 친구 별로 없는, 그러면서, 마음 따뜻한...... 약간 어리 버리한, 칼을.... 탐 행스가 참 잘 그려 냈답니다!)
그리고! 타이틀 화면이 굉장이 인상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