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시대에서 사는 세 여자의 하루 - 버지니아 울프, 로라 브라운, 클라리사.
이 세 여자의 삶이. 버지니아 울프가 집필하던 소설 '달라웨이 부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파티, 달라웨이 부인 - 파티로 인한 스트레스, 순간,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데...
버지니아 울프 역의 니콜 키드만뿐 아니라, 메릴 스트립과 줄리안 무어의 연기가 일품.
가슴을 헤집어 놓는 배경 음악과...
숨 막히게 아름다운 화면.
영화가 끝나고, 우울해 진다는 게 단점이지만....
정말 괜찮은 영화...
P.S 니콜 키드만은, 버지니아 울프를 재연 하기 위해서,
버지니아의 글씨체까지 연구하면서, 왼손잡이인 그녀가 오른손으로 글씨 쓰는 연습까지 했다고 하는데....
실은, 니콜 키드만을 못 알아 봤다. 매부리코로 변장을 해서 = . =
영화 보는 내내, 로라 역활을 한, 줄리안 무어가 니콜 키드만인 줄 알다가, 크레딧 올라갈 때, 니콜 키드만 - 버지니아 울프. 라고 써 있어서, 당황했다 = . = 오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