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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간 런던에서 일하기
    Freeboard/Scribbles 2015. 5. 9. 04:50

    그렇게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

    우연찮게 광고회사의 한국어 광고 에디팅을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

    이틀로 잡혀있던 일정이, 런던-터키-서울을 거쳐 여러 경로의 승인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 되면서...

    벌써 4일째 런던으로 출근 중이다.

    다행히 처음 이틀만 풀타임으로 출근했고...그 이후로는 반나절씩만 출근해도 되는 상황이라, 애들 픽업도 가능하고... 반나절 일당도 나름 풍족해서 만족하고 있는 중.


    어쨌든, 겨우 4일 집을 비웠음에도 불구하고 냉장고는 텅텅 비었고...

    일찍 퇴근한 남편의 "퇴근길에 식빵이랑 우유 좀 사올래?"라는 문자메시지가 생경한 일 주일을 보내고 있다.


    더불어... 주당 20시간의 번역 감수일도 박차를 가하게 되면서... 하루에 3-4시간의 일감이 들어오기 시작.


    메일함은 이곳 저곳에서 날아들어오는 일감 이메일로 가득.


    그래도 내가 원했던 일. 기도했던 일이니 감사해야지.

    일할 수 있을 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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