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3주다. 이제 딱 7주 남았고, 하나녀석이 요엘이처럼 일찍 나온다면, 11월 말에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움화화화.
현재 몸무게 64kg(+10)
며칠 전 부터 등쪽이 가렵기 시작하더니, 세 군데가 엄청 가렵다.
가렵기만 한 게 아니라, 밤에는 아파서 깰 정도.
병원에 갔었는데, 별 거 아닌 거 같다면서... "Fucidin(이거 상처 난 데 바르는 후시딘?!?)"연고를 줬다. 연고를 바르고 나니, 통증은 없어졌는데, 아직도 가끔씩 무쟈게 가렵다..
하나는 새벽에 발길질 뿐 아니라, 딸꾹질까지 해 가면서... 나를 깨우고 있다.
어제는 뭘 잘못 먹었는지, 새벽 세 시에 뭐가 막 올라오는 거 같아서 깼는데...
토하고 좀 괜찮아져서 조금 잤다.
제발 둘째 나오기 전에, 푹-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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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고서를 대충 썼고, 인터뷰는 화, 수 잡혔다.
수요일만 지나면 두 다리 뻗고 편히 지낼 수 있을 듯.....!
그래도 돈이 들어올 생각을 하면 좀 뿌듯하다...
물론, 1년치 헬쓰장비로 다시 다- 나가겠지만 서도... 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