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맨체스터까지 약 두 시간 정도 걸린다.
두 시간 정도야 뭐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맨체스터로 향했는데-
33주의 몸을 이끌고 기차를 타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버진 기차를 탔는데, 너무 빨리 달려서 속이 좀 울렁댔다. - . -)
다행히 요엘이가 잘 놀아줘서 편했다 ^^
(기차 타기 전, 라이트닝 맥퀸 잡지를 하나 사 줬더니 아주~~ )
게다가 버진 트레인은... Vkids라고 해서 퍼즐, 색칠 놀이 등등이 들어 있는 빨간가방을 무료로 줘서 애들이 심심하지 않게 해 준다 ^^
리즈에는 교회 창립 9주년이라 간 거 였는데, 오랜 만에 친했던 사람들을 만나니 너무 좋았다 ^^
성경암송 중인 반희군.
예배 시작 전 포즈를 잡아주신 아드님.
성경암송 중인 체리양
성가대의 특송.
특별찬양
예배가 끝나고 케잌에 불 붙이는 중.
맨체스터 Ho's Bakery에서 생크림을 주문해 주신 최 사모님 덕분에, 맛난 과일 생크림 케익을 먹었다는... :-)
음식도 많고 ^^
너무 맛있었던 생크림 케잌( 무려 50파운드나 했지만, definately worth the money!)
리즈교회 올드 멤버 :0
아. 정말 배가 많이 나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