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 만에 같이 보내는 엄마 생신.
엄마 생신은 음력이라, 올해는 우리 결혼기념일과 겹쳤다.
어딜 갈까 하다가, 냉면이 잡수시고 싶다고 해서.
을지로에 있는 평양 남포면옥에 다녀왔다. (수육, 불고기, 냉면 등 진짜 다! 맛있었음 ^^)
밥 먹고, 오랜 만에 경복궁도 한 바퀴 돌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엄마, 항상 건강하세요!
경복궁에서 - 눈 싸움에 여념이 없는 아들.
가족- 오빠 내외가 같이 하지 못해 아쉽다.
오랜 만에 셋이서-
아들녀석 때문에 더욱 즐거웠던 하루.
개구쟁이 요엘군은, 일부러 사진찍는 타이밍에 고개를 획 돌리기도-
삼청동- 할아버지 목마를 탄 요엘군. (이제 16킬로그램인데, 목마는 자제해 줘라. 할아버지 목 아프시단다...!)
신기하게도 닮은 두 남자.
집에서----
조촐한 파티.
엄마한테 우리 결혼기념일이라고 받은 선물. :-) 요가 30분... ㅎㅎ
케잌 옆에 있는 카드는 요엘군이 직접 제작한 북극곰 카드...
(우리가 주문한 엄마 생일 선물은 아직... 배달이 안 되었다는 -. - )
케잌 컷팅으로 바쁜 요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