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도 안 자고 3시간 놀고 난 이후-
아주 피곤한 모습
나는 남편과 통화 중.
실내에서는 피곤한 듯 보였으나, 밖으로 나오자 다시 살아난 요엘군.
이제는 페달도 잘 밟는다.
할아버지도 트랙터 몰기에 합세.
할아버지와 경주하겠다며, '준비 땅' 자세
(그러나 결국 할아버지는 내리시고--- (트랙터가 넘 작아서^^)
요엘군 혼자 즐기는 중.
이리 갔다 저리 갔다~
공연을 보려고 극장에 들어갔는데 조명이 어두워서 그런가, 졸려서 그런가.. 무섭다며....!
그.러.나.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집중해서 관람 중인 요엘군.
공연이 끝나고, 아기 염소에게 먹이를 주는 녀석.
그리곤, 그물로 올라가서 미끄럼틀로 내려오고...
이건 못 탈 줄 알았는데, 혼자 잘 타더라...
(뭐라고 불러야 하나... 타잔...처럼 줄 잡고 슁~ 내려 가는 것)
준비, 땅~~~
밀어주기 전, 자세 잡고, 사진 한 장.
슬라이드에서 나온 요엘
양 팔 들고 중심잡기~
"엄마처럼 팔을 들어!" 비법을 전수 중인 나.
혼자서도 잘 한다.
그러나 이내, "엄마, 손~"
피곤한 건가, 무서운 건가?
모래놀이터에서
피곤하지만 웃는 나..................!
녀석은 아무리 피곤해도 계속---- 논다.
결국 세 시까지 놀다가 집에 갔음 ^^
낮잠만 안 자도 된다면, 6시까지 있으면서 뽕을 뺄 수 있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