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마루깔기
    Freeboard/Everydays 2009. 3. 5. 02:23
    마루를 까는 것이-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에너지가 소비되는 일인 줄 미처 몰랐다.
    예전에 요엘이 방에는 합판(라미네이트)를 깔았는데-
    이번에는 우리 방이고, 아무래도 원목이 삐그덕 소리도 덜 나고 따뜻하다는
    신랑의 강력한 의견에 따라 (나는 합판도 좋아. 값도 싸고 - . - ) 원목을 구입했다.

    원목이다 보니  두께도 합판의 거의 두 배고...
    그러다 보니 마루를 맞추는 데 힘이 두 배는 드는 거 같다. 손으로 꽝꽝 쳐야 겨우 맞춰진다. 게다가 길이를 맞추려고 잘라낼 때도 시간이 더 들고 -

    그래서, 원래 계획은 오늘 다 하는 거였는데-
    장장 7시간에 걸쳐서- 겨우 반도 못 깔았다. 흐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문 앞이 제일 손이 많이 가는 곳이라.. 여기 까는 데만 반 나절이 걸린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반도 못 깔았지만, 뿌듯. ㅎㅎ
    ----------------------------------------------------------------
    마루까는 데 별 거 별 거 다 필요하다.
    우선, underlay라고 밑에서 뭘 하나 깔아줘야 되고-
    구석을 빙 둘러서 깔아주는 trim도 필요하고-
    라디에이터 있는 부분을 막아주는 tidypipe도 필요하고-
    원목을 서로 딱 맞게 하기 위해서 drawing plate/pulling bar도 필요함.

    'Freeboard > Everyd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루깔기 완성  (10) 2009.03.13
    1시간 동안 밖에서 떨기  (2) 2009.03.12
    붙박이장 설치  (2) 2009.03.04
    Willows farm village  (0) 2009.02.24
    혜진양 방문  (2) 2009.02.24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