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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시간 동안 밖에서 떨기
    Freeboard/Everydays 2009. 3. 12. 01:54

    오전 8시. 요엘이를 유아원에 데려다 주려고 문 밖을 나섰다.

    차 문을 열려고 하다가
    키가 없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깨달았다.

    때마침 지갑도 집에다 놓고 나왔다.
    옆 집 문을 두드려
    6파운드를 빌렸다.

    우선 요엘이를 유아원에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30분 마다 한 번 다니는 버스를 막 놓쳤다.

    (신랑은 오늘 때마침 로마 출장)

    다행히 오토바이를 가지고 계신
    시아주버님이 열쇠를 가지고 오셨다.

    너무 추워서 옆 집에 잠깐 들어가 있었는데-
    핸드폰 신호가 안 터지는 바람에
    붙박이장 손보러 온 사람도 놓치고
    시아주버님도 밖에서 5분 정도 기다리셨다는...

    요엘이는 옆 집에서 TV를 틀어주니까...
    자기는 그 집에 있겠다며, 나한테 손을 흔든다.

    아-
    아침에 한 시간 동안 밖에서 떨었더니 무쟈게 몸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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