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네 코티지 앞에서 바로 보이는 Landgate... 옛날엔 Rye 바로 옆이 바다였다고 한다. 지금은 수킬로미터 뒤로 밀려났지만...
오랜 만에 셀카 - . - 날씨는 계속 우중충했지만... 가끔... 이렇게 햇살이 따사롭기도 했다. (지난 주에 왔어야 하는 건데.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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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버 비치에는 지난 주말에 시아버님이랑 형님이랑 왔었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신랑이랑 한 번 더 와 봤으나...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 . -
(Welcome to our English holiday - this may be why so many English people go to Spain for their holidays!)
요엘이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 . -
모래 바람이 휘날리니, "앗 따가워"를 연발했다. - . -
그래도 모래성 쌓기와 삽으로 유인했더니, 조금 신나했다. ㅎㅎ
춥지만, 주차비 1파운드가 아까웠던 우리는-
30분 동안 신나게 놀았다. 호호.
클로즈업. 바람이 무척 불었다 - . -
그래도- 용감한 영국사람들은... 바다에 들어가기까지! 했다.
(위에는 스웨터와 가디건으로 무장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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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쉬고 있는데-
녀석은 갑자기 잡지를 꺼내 들더니, 열심히 그림을 보고 있다.
(여자만 나오면, '엄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