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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랑은 웨일즈로
    Freeboard/Scribbles 2011. 5. 17. 05:21
    신랑이 이틀간 웨일즈로 출장갔다.

    다행히 하나는 7시쯤 스스로 잠이 들었고 (씻기고 우유 먹이고, 클래식 음악 틀어주면 보통 5-10분 내에 혼자 잠든다) 요엘이는 피곤한 지 씻고 나서 책 두 권 읽고 기도해 주니 스르륵 잠이 들었다.

    나도 바로 쉬었어야 하는 건데.
    도와주기로 한 일이 있어서, 세 시간째 리서치와 이메일을 썼다 - . -

    이제 자야지.

    참, 하나는 혼자 잘 자줘서 너무 고맙다.
    이에 반해 어제 저녁 요엘이는...
    "엄마, 물 좀 주세요"
    "엄마, 너무 어두워요. 커튼 좀 열어 주세요"
    두 번이나 날 불렀다.

    둘째라 그런 걸까? 어쨌든 요엘이 때 보다 훨씬! 키우기가/재우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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