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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엘군과 하나양
    Freeboard/Everydays 2010. 12. 10. 23:12
    병원에 3박 4일 묵었다.
    보통 영국 병원에서는, 특히 경산부일 경우, 하루 만에 퇴원을 시키는데,
    나는 다행히 birth centre에 있었고, 사람도 다행히 별로 없어서...
    원하는 만큼 쉬다 나올 수 있었다.

    사실 하루 더 있다가 나오고 싶었는데...
    거의 처음으로 나랑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요엘군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일찍 퇴원했다.
    (학교를 가기 싫다고 울어댄다든가, 밤새 한 시간마다 깬다든가 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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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태어나고 둘째날- 요엘이는 경미한 눈병에 걸려서 눈이 다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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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6일째.
    사실 어젯밤에 모유수유를 하느라, 잠을 한숨도 못 자서 왠만하면 집에서 쉬고 싶었으나...
    요엘이 학교에서 부모초청 캐롤을 하는데...
    우리가 온다고 너무 기대를 많이 한 탓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첫 외출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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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엘이 오빠 학교에서, 다행히 하나양은 10시 45분 부터 11시 반까지 주욱- 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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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때가 가장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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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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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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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과 함께... 캐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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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나 동생을 챙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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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랑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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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엘이 베프 헨리랑.


    When Santa got stuck up the chimney


    Away in a M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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