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나오기 전에, 꼭 요엘이랑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러 가고 싶었는데- 요 몇 일, 하나가 나올 거 같아서 신랑이 회사 출근을 계속 못 했었는데-- 오늘도 토요일이지만 쉬었다 ^^ 덕분에 윌로우즈로 고고씽!
올해 겨울부터 윌로우즈에 실내 아이스링크 개장 ^^ 10시 개장시간에 도착해, 아이스링크에 우리 밖에 없었다. (나도 너무 타고 싶었지만, 만삭이라 패스 - . - )
애들용 스케이트는 신발 위에 끼울 수 있고, 블레이드도 두 개. 게다가 펭귄까지 있어서 요엘이 혼자 스케이트를 잘 탔다는...
아빠와 아들.
넘어질 뻔!
완전 뿌듯 ^^
신났다~
나도 정말 타고 싶었다 T.T
제법 자신감이 붙은 요엘군.
나랑도 한 컷. (이제 2주 남아서 그런가, 손발도 붓고- 얼굴도 붓고 - . - )
산타할아버지 만나러 가는 길 ^^
산타할아버지한테, 무슨 선물을 받고 싶은 지 얘기하고--- 엄마, 아빠 말씀 잘 들으라는 얘기를 들은 후, 가족 사진 촬영. 거금 10파운드였지만, 오랜 만의 가족사진이라 구매. ㅎ
뱅기도 한 번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