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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름신
    Freeboard/Everydays 2009. 12. 16. 06:02
    신랑이 1월 부터 회사에 출근하기 때문에-
    신랑 옷과 구두를 사러 백화점에 갔었다.

    나도 정기적으로 통역을 하게 되면서,
    좀 괜찮은 코트가 한 벌 필요해서 이곳 저곳 기웃거렸는데-
    괜찮은 코트를 사려고 하니--- 가격의 충격이 엄청나다. (항상 캐주얼만 입던 나로서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Hobbs에서 보라색 코트를 발견했는데 (최근에 나한테 보라색이 썩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글쎄- 세일해서 189파운드다 - . - 몇 번을 입었다 벗었다. 결국 내려놓았다. T.T

    사용자 삽입 이미지
    Uniqlo에서 비스무리한 보라색 코트를 찾았는데.... 썩 맘에 들진 않지만...
    딱 50파운드다.

    아, 고민된다. 뭘 살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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