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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러운 working mums -Freeboard/Everydays 2009. 12. 9. 05:00
풀타임으로 일하는 엄마들이 존경스럽다.
나야 뭐, 파트 타임 혹은 프리랜서로 간간히 일을 하니까 그 스트레스가 적긴 하지만...
지난 주, 마감해야 하는 프로젝트는 있고, 아들은 아파서 일 주일 내내 유치원을 못 가는 상황이 벌어져서, 완젼 황당했다.
정말 주변에 시부모님/부모님/ 혹은 정말 믿을 만한 베이비시터.가 있지 않는 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일은 정말로 힘든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절감했다.
목요일부터 3박4일간 신랑은 출장을 가는데-
나는 목, 금 일하게 되었다.
생각지도 않게 새벽부터 근무를 해야 될 거 같아서 완젼 스트레스고--
다행히 목요일날은 루시와 시누가 요엘이를 봐 줄 수 있다고 하지 않았다면--
곤혹스러울 뻔 했다.
히유. 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
(애 하나도 이렇게 힘든 데 둘째를 고려하고 있는 우리는 미친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