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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 BananaFreeboard/Everydays 2008. 12. 16. 05:16
드디어 쟈스민양과 접선에 성공.
요엘군보다 3개월 어린 쟈스민양. 아- 너무 귀엽다.
레이크사이드에 있는 "하나 바나나('신개념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애들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오락 등이 있고 식사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에서 만났다.
http://www.hannah-banana.com/
12시 부터 4시까지 어린녀석 둘이 신나게 참 잘 놀았는데...
안타까웠던 것은 음식이 완젼 별로 였다는 것.
다음부터는 맛있는 음식을 다른 데서 먹고! 여기서는 놀기만 하기로 했다. ㅎㅎ
회전목마를 좋아하는 녀석.
'밥더빌더' 트랙터도 몰아보고...
(사실 평소에는 이런 기구들이 보여도 잘 안 태워주는데... -1파운드씩이나 해서- 오늘은 원없이 실컷 탔다.)
선물로 받은 Kazoo를 입에 물고.
(나는 생전 처음 보는 피리 같은 녀석. 이걸 어떻게 부는 지 몰라서 헤매고 있는데
글쎄 쟈스민양이 소리를 내는 거다! -- 똑똑한 녀석 같으니라고...
알고 보니, 이걸 입에 물고 말을 해줘야 소리가 난다. 그냥 불면 아무 소리도 안 나고)
심각하게 피리를 불면서 토마스 기차 탑승중.
헤어질 때쯤에는 친해져서 서로 안아주기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둘이 손을 잡고 걸으라고 하면, 안 뛰어다녀서 좋다.
요엘군은 쟈스민양을 끌고-- 어디론가 가는 중...
그 넓은 레이크사이드 쇼핑센터에서---
아무 것도 보지도 사지도 못했다.
(4시간 애 둘이랑 놀고 나니, 한 것도 없이 지쳐서 - . - )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실내에 장식 해 놓은 진저브레드맨 구경 중-'Freeboard > Everyd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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