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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비비Freeboard/Baby diary 2008. 9. 27. 23:34
23개월인 요엘군이 김치도 먹는다. 단, 물에 헹궈줬을 때만-
어렸을 때 부터, 매운 건, "매워서 안 돼"라고 말해와서 인지-
(돌이 지나고 나서, 내가 먹는 비빔밥을 먹겠다며 울어댄 적이 있다)
지난 주 부터, "김치 줄까?" 그러면,
"매워" 그랬다.
얘가 이러다 김치를 안 먹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하던 차에-
그저께 김치를 헹궈서 줬더니,
잘 먹는다.
"김치 맛있어?'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비비, 또!" 그런다.
녀석, 내 입맛하고 똑같이 크거라. 움화화화.
(그래야 나중에 2인분 해서 같이 나눠먹지)'Freeboard > Baby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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