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비오는 오늘

어제 저녁 늦게 집에 와서, 나름 오자마자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아주 늦게 일어나 버렸다 (9시 반)

아침을 느지막히 먹고 나서 (소세지, 치즈, 파를 넣은 계란 말이와 베이글, 그리고 사과 한쪽)

운동을 같이 갔다가...
(오랜 만에 조깅을 20분 할려니 무쟈게 힘들었다. 둘 다, 헥헥 댔다 - .-  )

사진을 현상하고...
(36장짜리 두 개 현상했더니, 글쎄! 12파운드나 나왔다  = . = 역시 1시간 바로 현상은 욜라 비싸다)

장보고...
(금요일이라 긍가, 3시에 슈퍼에 갔는데도 사람이 욜라 많았다...)

집에서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을 먹고...
(김치볶음밥과 미역국으로 때웠음)

존은 일하러 갔고...

나는...
밀린 번역과, 숙제 하는 중...

근데, 불을 엄청 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바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자를 치는데, 손이 시렵다.

아.. 겨울이 왔나 보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