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아이들 가르치기Freeboard/Everydays 2004. 3. 7. 00:47토요일 아침이면,
한인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약 네 시간 동안.
잊고 접어 두었던, 수학에 손을 대기 시작한 건.
중학교 녀석들을 가르치면서부터 이다.
96년을 마지막으로 손을 놓았으니까, 벌써 8년 만이군.
수학은 공부해서 뭐하냐는 우리들의 질문에,
머리회전을 빠르게 해 준다는, 고등학교 선생님의 말.
정말 맞는 말임을 요 몇 년간 실감했다.
어느 순간, '산수'가 헷갈리기 시작했으니까...
여하튼, 아이들 덕분에, 다시 수학을 잡으니
신난다.'Freeboard > Everyd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상품권으로 맘대로 쓰기. (2) 2004.03.13 내일은 친구가 오는 날. (2) 2004.03.10 700자 짜리 에세이를 부여 잡고... (2) 2004.03.04 [일상] 새벽부터 이게 뭐람. (0) 2004.03.03 감기 몸살 (2) 200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