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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똥개Freeboard/Reviews 2003. 11. 10. 03:23곽경택이 감독을 하고, 정우성 주연인, 똥개.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DVD의 자막란에는 전라도/경상도 사투리를 고를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어찌나 웃었는지, 배가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정우성은, 똥개(예전에는 아이가 어렸을 때 많이 죽었기 때문에, 막 크더라도 살아 주기만 해달라는 바람으로 아이를 똥개라고 부르곤 했다는 군요)로 불리며, 형사인 홀아버지 밑에서 큽니다.
어수룩하고 때론 멍청해 보이지만, 순수한 똥개! 정의의 사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잔잔한 감동. 그리고 정우성의 경상도 사투리 연기가, 쥑입니다.. 흐흐.'Freeboard > Revi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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