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치다. 두바이 간다.

오늘, 인터넷에서 싼 티켓을 알아보다가.
230파운드 짜리 티켓이 있길래, 두바이 가는 표 샀습니다.
12월 9일날 시에라리온서 돌아오는데,
그 다음날 두바이 갑니다. 10일 동안 있다가,
20일날 리즈로 돌아옵니다. (혹시 정조국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움화화. 지금 청소년 월드컵이 열리거든요. 두바이에서) 지금 거기는 37도 라던데...
기대 되는 군요. 사막이...

결국, 졸업식은 못 가게 되네요.
뭐, 부모님도 안 오시고, 존도 안 오니, 의미도 없었을 테지만...

여행 복이 터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