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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초대에 관하여...Freeboard/Scribbles 2004. 2. 11. 06:29결혼식이 몇 일 안 남았다.
어쨌든 식당에 들어갈 수 있는 정해진 인원수가 있었고.
우리가 경제적으로 낼 수 있는 돈도 정해진 게 있고...
여하튼 이러 저러 하여, 정해진 인원수가 있었는데...
느지막에,
RSVP도 안 주고, 안 온다는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듣게 되는가 하면,
영국서 하는 결혼식 '구경'가겠다고 신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청첩장 안 줬다고, 삐져 있는 사람(특히 안 친할 경우에 더더욱)이 있는가 하면.
그래서 줬더니, 수업 때문에 못 오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업때문에 못 올 정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면, 청첩장 왜 안 주냐는 소리는 왜 하냐 구요 - .- )
결혼식 만은 못 오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가 오랬냐구요.........)
누가 그랬는데, 왜 도둑 결혼 하냐고 (안 친한 사람이) 초대 안 했다고 투덜댔다는 얘기까지......
아, 여하튼, 막판에 머리 아프다.'Freeboard > Scribbl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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