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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주2일] 하나 여권 사진
    Freeboard/Baby diary 2011. 3. 30. 06:11


    아침부터 일상이 엉망이었다.
    어젯밤에는 새벽 1시 반, 4시, 5시, 그리고 7시 기상. 무려 세 번씩이나 깨서 무척이나 피곤했다.

    게다가 베이비 마사지 수업이 9시 반에 있는 날이라...
    정신없이 요엘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베이비 마사지 수업이 있는 곳으로 달려 갔는데... 30분 밖에 못 잔 하나를 깨워야 했지만, 다행히 보채지는 않았다.

    문제는 며칠 전부터 계속 한 번에 90ml 정도만 먹고 만다는 것.
    이가 나면서 잇몸이 간지럽기 때문일까.
    아니면, 4개월에 접어들면서 주변 소음에 민감해져서 일까.

    적게 먹어서 걱정이라기 보다는... (15주 + 2일에 6.99kg였으니까)
    새벽에 자주 깨서 고민이다. ㅎ

    어쨌든 오전 오후 2시간씩 푹 자줘야 되는데, 30분 정도씩 밖에 못 잤다.

    결국 오후 1시쯤 재우기를 포기하고 여권 사진을 찍었는데...
    여권 사진은 웃으면 안 된다는 데 왜 이렇게 잘 웃는 거냐.
    너무 너무 너무 귀엽다.

    사진 찍고 1시 반쯤 재웠는데 다행히 1시간 반 정도 잤고...
    오후에는 45분 낮잠 재우고 깨워서 씻기고 먹이고 다시 재우는 스케쥴이었으나, 혼자 있었던 관계로- (잘 자길래) 안 깨웠다.

    덕분에 요엘이랑 옥토놋(요즘 즐겨보는 프로 Octonauts) 캐릭터 프린트 해서 색칠하고 요엘이가 가장 좋아하는 카드 보드를 캐릭터에 붙여 세울 수 있게 만들어 줬다 ^^

    요엘이 씻기고 책 읽어주고 재우고 나니, 저녁 7시 15분.
    하나가 배가 고픈지 7시 반에 깼다. 순간... 목욕을 시킬까 잠시 고민했지만, 너무 피곤해 하는 것 같아 그냥 재웠다. 다행히 150ml 정도 먹어줬다.

    오늘 새벽엔 좀 덜 깨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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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발. 매년 계정을 살린답시고 십만원이 넘게 돈을 내자니 아깝기도 하고---
              홈피를 폐쇄한다 생각하니, 출산기랑 육아일기가 아깝다.
              육아일기 낼 만한 좋은 웹사이트 알고 계신 분은 좀 알려 주세요.
              근데 다 수동으로 옮겨야 하는 걸까?!

               텍스트 큐브 데이터를 네이버나 이글루, 싸이 등으로 옮길 수는 없는 걸까!?
              만사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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