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임신 8주] 끄적Freeboard/Having a baby in the UK 2010. 5. 9. 04:14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가 드디어 임신이 되었다.
예정일은 12월 19일.
문명의 이기 덕택에, 3주째에 임신사실을 알았다. 요엘이 때는 4주때 알았었는데...
4주째 의사를 만났고, 한 달 내로 스캔을 하게 될 예정.
제발 딸이었으면 좋겠지만, 아들이어도 좋을 거 같다.
요엘이가 어렸을 때는 첫째에서 끝낼 생각이었는데-
요엘이가 만 세살이 된 다음부터 마음이 바뀌었다.
워낙 편해졌기 때문이라고나 할까... (7시 반 취침, 6시반-7시 기상. 혼자 옷 갈아입고 우리 방으로 온다)
가끔 애기들이 우는 소리를 들으면 내가 왜 다시 임신을 했을까 싶기도 하지만...
둘째인 만큼, 좀 더 여유롭게 잘 키울 수 있을 거 같다.
다행히, 입덧은 없고- 초반 4-6주에는 미칠 듯이 졸려서 8시반쯤 잠들었는데...
이제 좀 살 거 같다.'Freeboard > Having a baby in the UK'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주] 배는 커지고- (2) 2010.08.01 [18주] 갑자기 커진 배 (1) 2010.07.21 [16주] 미드와이프 만나다 (2) 2010.07.08 [13주 5일] 두통 (3) 2010.06.18 [13주1일] 스캔 (3) 201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