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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요엘이가 하는 말.Freeboard/Baby diary 2009. 8. 7. 18:42왠지 적어놓지 않으면 잊어버릴 거 같아서-
1. 어제 아침.
나도 일때문에 바쁘고,
신랑도 새벽같이 출근해야 되는 상황.
신랑왈, "요엘아, 오늘은 아빠도 바쁘고, 엄마도 바쁘니까-
엄마 말씀을 더 잘 들어야 된다"
요엘 왈,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근데 난 안 바빠요" (I AM NOT busy.)
(우리 둘 다 아침부터 엄청 웃었다.)
2. 며칠 전 오전.
신랑은 보통 티셔츠를 입고 일을 하러 가는데
어젠 오랜 만에 회사에 출근하느라,
셔츠를 입고 있으니...
요엘, "Where are you going today?"
평상시 입던 옷과 다르다는 걸 알아챈다는 게... 왜 이리 신기한지...'Freeboard > Baby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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