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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굉장히 조용한 아이로 기억한다’ (가디언)
    카테고리 없음 2007. 4. 19. 20:55

    ‘굉장히 조용한 아이로 기억한다’

      ('I remember the little boy being a very quiet kid', The Guardian, 4.19, 면 단, Jonathan Watts)

    이름: 조승희

    한국 출국 날짜: 1992년 8월 19일

    출국 이유: 해외이민


    초등학교 기록은 붉은 잉크로 적혀 있었고, 세 개의 공식봉인이 찍혀 캐비닛에 보관되어 있었다. 세게 반대편에서 벌어진 대량학살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은 다시 개봉 되지도 않았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 기록은 미국에서 최고로 악명 높은 캠퍼스 킬러가 된 한국 학생의 삶에서 주요 전환점 중 하나를 특징짓는다.


    이 기록이 남겨졌을 당시, 조 씨는 8살이었다. 그는 가족이 태평양을 건너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정하기 전에, 서울 외곽의 신창초등학교에서 1년하고도 한 학기를 보냈었다. 이들이 왜 미국으로 이민을 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경제적인 이유가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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