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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 신랑에게 받은 카드Freeboard/Everydays 2007. 3. 26. 04:39
목감기로 몸져 누웠던 나를 위해,
새벽같이 출근한 신랑이 거실에 남겨 놓고 간 카드.
예전에 주현이가 임신기념으로 사 준 꽃을 꽃병에 꽂고, 카드 옆에 장난감을 놓는 센스까지!
아- 무지 감동 먹었다.
(2011년 5월 12일: 이 카드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데... 요엘이가 보고, "아빠, 다음에는 그린 꽃 말고 진짜 꽃 사오셔야 되요"했다. 하하. 그 이후로 신랑은 진짜 꽃을 사다 준다 ^^)